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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2002

중국산 송이버섯에서 잔류농약 검출

조회548

일본의 관서국제공항으로 수입된 중국산 송이버섯에서 식품위생법이 정한
기준치의 약 28배의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후생노동성 관서공항검역소의
조사에서 28일 밝혀졌다.
중국산 송이버섯에서 잔류농약이 발견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후생성은 전국의
검역소에 검사체제의 강화를 지시하였다.

검출된 것은 살충제 등에 사용되는「지크로루보스」로 식품위생법에서는 0.1ppm
이하로 정해져 있으나 이번 달 19일에 수입된 송이버섯 708㎏에서 추출검사를
한 결과 일부에서 2.8ppm이 검출되었다.

수입한 업자에 의하면 문제의 송이버섯은 중국 운남성에서 수확되어 생육에서
운송, 판매까지 농약을 사용한 적은 없었고 원인을 알 수 없어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후생성은 23일 전국의 검역소에 대해서 수입신고 때마다 추출검사 하는 100%
모니타링검사를 하도록 통달을 내렸다.
중국산야채에서는 시금치와 브록콜리 등 7품목에서 100%모니타링검사를 하여
왔으나 송이버섯은 신고 10회에 1회의 비율로 검사를 하여왔었다.
100%모니타링검사로 전환한 후로는 기준치를 넘는 사례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후생성의 검사는 기준이상의 농약 등이 검출되는 빈도에 따라 규제가 엄해지고
100%모니타링도 임의검사의 하나로 검사한 이외의 상품은 기준위반이 판명될때
까지는 유통되나 반복하여 기준치를 넘는 농약 등이 발견될 때에는 강제적인
검사명령이 발동되어 수입업자가 비용을 부담하여 검사를 하고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통관수속이 중지된다.

일본에서 소비되는 송이버섯은 90%이상이 수입품으로 오사카세관에 의하면
2001년에 전국에서 수입된 송이버섯은 2395톤으로 이중 67%는 관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으며 관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송이버섯은 중량베이스로 75%를
차지하는 중국이 압도적으로 많고 다음이 캐나다(13%), 한국(8%)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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