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로컬리의 생장조건 그 재배 요점
조회948브로컬리는 가을과 겨울 채소로 온난하고 습윤한 기후를 좋아하며 적응성이 커서 재배하기 쉽다. 식물체가 강건하고 내열성과 내한성이 꽃양배추보다 강하다.
일정한 묘령기(苗齡期)에 저온을 만나면 화아(花芽)가 분화하기 시작한다. 종자 발아적온은 20~30℃이며 생장발육의 적온은 15~18℃이다. 생장 전기에는 비교적 높은 온도가 필요하여 적온은 18~25℃이고 화구(花球)가 형성되는 후기에는 비교적 낮은 온도가 필요하여 적온은 15~18℃이다. 만일 생장 후기에 온도가 너무 높으면(22~25℃) 화구형성이 저지되어 화구(花球)가 흩어지고 품질이 떨어지며 생산량이 낮아진다.
유묘기(幼苗期)에 내열성, 내한성이 강하며 생육 중, 후기에 내성(耐性)이 약해져서 5℃ 이하에서는 생장이 완만해진다. 브로컬리는 저온 장일조(長日照) 식물로 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부족하면 식물체가 웃자라고 화구(花球)의 색깔이 누렇게 변하여 품질에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브로컬리를 재배할 때는 일조량을 충족시켜야 하고 화구는 반드시 햇빛을 보아야 한다.
브로컬리는 습윤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분필요량이 비교적 많다. 특히 화아분화 이후의 화구형성기에는 수분 필요량이 더 많다. 수분이 결핍되면 화구형성이 억제되어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진다. 브로컬리는 토양양분을 많이 요구한다. 토층이 깊고 두터우며 비옥하고 배수가 양호한 양토(壤土) 또는 점양토(粘壤土)에 비교적 심는 것이 적합하다. pH값은 6.0일 때 생장에 가장 좋다. 브로컬리는 일종의 내비성(耐肥性)의 채소로 전체 생장발육과정 중에 충분한 질소영양이 필요한데 질소:인:칼륨의 비율은 14:5:8이어야 한다. 붕소 ․ 마그네슘 ․ 몰리브덴 등 미량원소가 특별히 필요하다. 붕소가 결핍되면 화뢰(花蕾)가 갈색으로 변하고 화경(花莖)이 비고 갈라진다. 때문에 재배할 때는 붕소 ․ 마그네슘 ․ 몰리브덴 비료 시용에 주의해야 한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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