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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2010

(일본) 배추가격 상승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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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추가격 상승추세


  3월 중순부터 저조했던 배추 시세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 5일 동경도중앙도매시장(4시장)의 1kg 평균가격은 131엔으로 호조를 보였던 전년을 조금 밑돌고 있으나, 과거 5년간 2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3월의 낮은 기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춘작의 생육이 10일 정도 늦어졌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가공수요가 중심이 되지만 절임업체의 재고도 적어 거래는 전년수준으로 고가추세이다.


  오따시장에서는 6일, 이바라키산 1박스(15kg 2L급) 고가가 2835엔으로 전일대비 420엔 높았다. 동경시장의 입하량은 215톤으로 지난주 월요일에 비해 14% 감소했다. 입하가 적었던 작년에 비해서도 2% 감소했다. 도매회사는 춘작이 늦어져 공급량이 적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15-20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절임업체의 재고도 줄어 입하가 늘어나도 순조로운 거래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력인 JA전농 이바라키는 지난주, 출하량이 적었던 전년수준의 일양 4000박스(1박스 10-15kg)를 출하했다. 전농 이바라키는 예년 보다 6 비율이 높고 포기가 적은 경향이다.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는 것은 하순부터가 될 것이다.


  물량부족으로 절임가공업자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수도권의 대형 절임업체에서는 배추의 냉장재고가 몇 일분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말한다. 큐슈산의 산지계약분을 구매하는 것으로 자사에 부족분은 없으나 회사에 따라 중순에도 재고가 부족하여 배추조달에 구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슈퍼에서의 판매는 큰 변동이 없다. 동경도내의 슈퍼는 1/4로 자른 배추를 198엔에 판매하고 있다. 고가로 인해 판매량은 늘지 않고 있지만 판매액은 전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슈퍼 관계자는 말한다. 오따시장 내의 중간도매상도 지금까지의 침체로 인해 고가라도 주문은 예년 수준이라고 한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4.7 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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