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네덜란드(경제동향)
조회490 □ 네덜란드 정부 경제 목표
○ 네덜란드 정부는 국민들과 네덜란드가 처한 경제 상황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가지고 국가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하여 건강보험, 주택시장, 노동시장, 에너지 정책 등의 개혁을 추구하고 있음. 정부는 현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음과 같은 틀 안에서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있음.
1) 튼튼한 재정 수립
-현 정부는 매년 170억유로씩 적자폭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자가 100억유로에 이름.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재정 적자를 축소하여 공공재정을 건실화하고 이자를 통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유지하며, 현 수준의 복지혜택과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고자 계획하고 있음. 2013년~2017년 5년간 재정 지출를 160억유로 줄이며 2017년에는 균형재정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함. 2012.10.29일 발표된 정책에 따르면 각 지출항목별 다음과 같은 순 지출 절감 계획을 가지고 있음.
<각 정부지출 분야별 예산절감 계획>
(단위: 백만유로)
지출항목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공공행정 |
58 |
-187 |
-827 |
-1,591 |
-2,571 |
보안 |
0 |
0 |
0 |
0 |
0 |
에너지 |
-155 |
212 |
212 |
212 |
212 |
교육 |
313 |
181 |
326 |
196 |
196 |
건강,의료 |
145 |
-370 |
-30411 |
-4,307 |
-5,384 |
사회안전 |
-401 |
-1,054 |
-1,614 |
-2,429 |
-3,241 |
기업지원 |
0 |
-286 |
-437 |
-446 |
-484 |
국제협력 |
0 |
-286 |
-437 |
-446 |
-484 |
기타지출 |
0 |
-69 |
-226 |
-319 |
-402 |
기타수입 |
-422 |
-1,371 |
-3,008 |
-3,374 |
-3,301 |
합계 |
-462 |
-3,464 |
-9,555 |
-12,598 |
-16,015 |
출처 : 2012연합정부합의서(Coalition Agreement)
*자료기입일 : 2013년 1월 16일
2) 혜택과 부담의 균등한 분배
- 네덜란드 정부는 검소(Thrift)와 연대(Solidarity)의 전통을 존중 하며, 풍족한 사람들에게 좀 더 부담을 주고 혜택이 필요한 사람들을 방치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음. 신 정부는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차리를 줄이고 젊은층과 노년층, 건강한 사람과 아픈 사람, 파트타임과 영구계약 노동자, 시민과 비즈니스 커뮤니티간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3)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경제
- 올해 네덜란드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순위가 2단계 상승하여 5위를 차지함. 현 정부는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 투자 증대, 산학연 협력 증진을 추구하고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Top Sector (9개의 주요 산업 선정/지원)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임.
- 또한 신재생 에너지 사용비율을 2020년 16%까지 증대시키고 지원금(신재생 에너지 지원금; SDF+)과 에너지 공급업체들에 대한 요구를 강화하는 정책을 수립할 예정임. 또한 행정장벽을 없앰으로서 2017년 행정비용을 2012년에 비하여 25억유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최신 네덜란드 경제 동향 및 전망
1) 정부재정수지
- 2012.10.29일 신 정부에서 발표한 예산계획에 따르면 2013년 재정적자는 GDP 대비 3.3%이며, 2017년까지 감소세를 계속하여 1.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정부의 예산계획은 세수를 늘리는 조치와 공공지출을 감축하는 조치를 동시에 채택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60억 유로 감축을 계획하고 있음.
- 주로 감축되는 분야는 건강보험, 사회안정과 관련된 비용으로 2017년까지 건강 보험은 54억 유로, 사회안정비용은 32억유로 감축이 예상됨.
- 가계부채의 주범으로 지적되었던 주택담보대출의 소득공제정책은 공제액을 최대 52%에서 2042년 38%로 점진적으로 낮추어 가기로 하였으며, 개인 소득세를 최대 52%에서 49%로 낮추기로 함.
- 그러나 현재 예산 계획의 실현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큼. 현재의 예산 삭감은 네덜란드 인 1명당 1천유로의 재정지원을 줄이는 효과로 네덜란드 가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산층의 구매력에 타격이 클 것으로 보임.
- 내부적인 요인이외에도 경기침체의 지속과 그리스 사태의 해결 지연으로 인한 유럽 재정위기의 재고조 등으로 경제성장이 침체될 경우 정부의 세수가 감소하게 되어 재정적자 폭이 증가할 위험이 있음.
2) 통화정책
- 유럽중앙은행(ECB)은 7.5일 기준금리를 1%에서 0.75%로 인하하며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시그널을 보냄. 이어서 9월 초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면적 통화거래를 제안함.
- 이는 국채 매입 대상국과 국채 매입 규모를 사전적으로 제한하지 않는 것으로 스페인 등 재정위기국의 디폴트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됨. 그러나 시행 방식에 있어서 단기국채만 해당되며, 국채 매입에 따른 유동성을 흡수할 수 있도록 불태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음.
3) 네덜란드 경제성장 동향
- 2012년 9월 24일, 네덜란드 통계청은 2012년 2분기의 네덜란드 GDP가 전년동기에 비해 0.4% 감소한 것으로 발표함. 지난 1분기 GDP 0.8% 감소에 이어 3분기 연속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 2012년 2분기에는 민간소비 및 투자, 정부 투자부문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민간소비는 주로 자동차, 가구 등 내구재의 소비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함. 민간과 공공투자는 건설 부문 투자 축소로 2분기 3.1%로 급격히 하락하였음. 공공지출은 건강보험 관련 지출예산 증가로 0.5% 증가함.
- EU 역외 수출의 증가로 인하여 네덜란드 전체 수출은 2012년 2분기 4.4% 증가세를 보임. EU 역외 국가 중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등의 국가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음. (3분기 지표 미확정)
|
경제지표 |
단위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국내경제 |
GDP |
억 달러 |
8,749 |
71,959 |
7,807 |
8,404 |
8,021 |
1인당 GDP |
달러 |
53,199 |
48,151 |
46,989 |
50,355 |
47,841 | |
경제 성장률 |
% |
1.8 |
-3.5 |
1.6 |
1.3 |
-0.8 | |
재정수치/GDP |
% |
0.5 |
5.5 |
-6.0 |
-4.6 |
-5.1 | |
소비자 물가 상승률 |
% |
2.2 |
1.0 |
0.9 |
2.5 |
1.8 | |
대외거래 |
환율(달러당, 연중) |
EUR |
0.68 |
0.72 |
0.75 |
0.72 |
0.77 |
경상수지 |
백만 달러 |
37,520 |
33,791 |
51,283 |
62,929 |
65,750 | |
상품수지 |
″ |
61,122 |
46,803 |
51,610 |
58,644 |
69,700 | |
수출 |
″ |
530,242 |
419,797 |
780,419 |
551,644 |
569,600 | |
수입 |
″ |
469,120 |
372,990 |
428,810 |
493,000 |
500,000 | |
서비스수지 |
″ |
13,087 |
7,935 |
10,564 |
13,321 |
13,000 | |
자본수지 |
″ |
-35,960 |
-51,355 |
-25,994 |
-66,127 |
.. | |
외환보유액 |
″ |
11,476 |
17,871 |
18,471 |
20,264 |
.. | |
외채현황 |
총외채잔액 |
″ |
510,942 |
483,111 |
491,060 |
547,100 |
547,934 |
단기외채/GDP |
% |
58.4 |
60.7 |
62.9 |
65.1 |
58.1 |
*출처: 통합 무역 정보서비스(TRADE NAVI)
*자료기입일 : 2013년 1월 18일
<네덜란드 거시경제지표(‘12.11>
구분 |
2010 |
2011 |
2012 |
명목 GDP(십억 유로) |
590 |
602 |
303(상반기) |
실질 GDP 성장률(%) |
1.6 |
1.0 |
-0.4(2분기) |
1인당 GDP(유로) |
35,413 |
36,190 |
36,284(추정치) |
GDP대비 정부제정 |
-5.1 |
-4.7 |
-4.2(2분기) |
인플레이션(%) |
1.3 |
2.3 |
2.9(10월) |
실업률(%) |
5.4 |
5.4 |
6.4(9월) |
교역수지(억 유로) |
396 |
444 |
306(1~9월) |
수출(억 유로) |
3,715 |
4,094 |
3,207(1~9월) |
수입(억 유로) |
3,319 |
3,649 |
2,901(1~9월) |
자료: 네덜란드중앙은행, 네덜란드통계청(CBS), 네덜란드경제기획층(CPB), Eurostat, IMF
*자료기입일 : 2013년 1월 18일
4) 환율 전망
- 2012년 7.1일 1유로=1.2568달러였던 환율은 스페인의 구제금융 우려와 이에 따른 독일경제에 대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7.24일 1유로=1.2090달러까지 하락하였음.
- 이후 9월 7일 유럽중앙은행의 전면적 통화거래 발표 및 9월 12일 독일 헌법재판소의 ESM 합헌 판결, 네덜란드의 친 EU 정당 당선 등의 호재로 인하여 9.14일 1유로=1.3135달러까지 평가절상 되었음.
- 10월 이후 이후 긴축재정에 대하는 그리스의 대대적인 파업과 구제금융 협상 지연으로 환율이 하락하여 11.13일 1유로=1.2702달러로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음.
- 그리스는 당장 16일에 돌아오는 50억 규모의 채무는 국채발행으로 막았지만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구제금융에 대한 결정이 늦어지고 있어 유로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5) 2012년~2013년 경제전망
- 네덜란드 경제기획국(CPB)의 2012년 GDP 성장률이 0.5% 감할 것으로 지난 9월 18일 전망치를 발표함. 이는 6월 전망치 0.75%에서 원활한 수출 증가세가 반영되어 상향조정된 것으로 보임.
- 이번 발표 역시 6월 전망치와 마찬가지로 2012년 5 월국회에서 통과된 예산감축안의 실제 집행을 전망하고 있는데, 2012년 9월 총선에 따른 연합정부 구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큼. 네덜란드 가계의 소비는 주택가격 하락, 연금펀드 부담금 증가 및 연금 지급액 감소, 실업률 증가 등으로 인해 가처분소득의 감소를 겪고 있다고 판단되며 경제기획국은 이로 인해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정부지출 역시 예산 감축으로 2012년과 2013년 모두 0.75%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는 2012년 2.75% 감소하나 2013년 3.25%증가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수출은 2012 년과 2013 년 모두 4.25%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네덜란드 경제기획국은 2012 년 네덜란드 실업률은 4.4%로 전망하고 있음.
- 이는 다른 유로존 국가들에 비하여 높지 않은 수준이지만, 최근 실업률이 점차 증가하여 6%를 넘어감에 따라 민간소비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소비자물가는 다소 안정되어 2012년 2.25%, 2013년 2%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됨.
<네덜란드 주요 경제지표 전망(‘12.9)>
구분 |
2011 |
2012 |
2013 |
GDP(%) |
1.0 |
△0.5 |
0.75 |
민간소비(%) |
△1.0 |
△1.0 |
00 |
산업투자(%) |
10.2 |
△2.75 |
3.25 |
상품수출(%) |
4.3 |
4.25 |
4.25 |
소비자물가지수(CPI.%) |
2.3 |
2.25 |
2.0 |
임금 인상률(%) |
1.8 |
2.75 |
1.75 |
구매력 (%) |
△0.9 |
△1.75 |
△0.75 |
실업률(%) |
4.4 |
5.25 |
5.75 |
정부재정(% of GDP) |
△4.5 |
△3.7 |
△2.7 |
출처: 네덜란드경제기획충(CPB)
*자료기입일 : 2013년 1월 15일
- 네덜란드 Rabobank 가 최근의 정부예산안을 고려하여 산출한 2013 년 경제성장률은 경제기획국의 예상치를 밑도는 0.25%에 그치고 있음. 이때 네덜란드의 GDP 는 경제위기가 본격화 되기 시작한 2008 년보다 낮은 수준이다. Rabobank 는 긴축 재정 정책이 정부의 예상보다 소비자 구매력을 위축시켜 2013년에도 민간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2011년 국내 총생산
- 6,040.2억 달러
○ 2011년 GDP 성장률
- 1.0 %
○ 2011년 1 인당 GDP
- 5만 355달러
○ 2011년 산업별 GDP 구성
- 농업 : 2 %
- 제조업/건축 : 16 %
- 서비스 : 82 %
○ 2012년 4월 실업률
- 6.2 %
○ 2012년 5월 물가상승률(소비자 물가)
- 2.1 %
○ 2012년 2분기 공공 부채
- 19,193억 유로
○ 2012년 1월~7월 수출
- 2,251억 유로
○ 2012년 1월~7월 수입
- 2,251억 유로
○ 환율
- 1 EUR = 1,445.89원 (2012.9.24) / 1 EUR = 1.29 USD (20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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