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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2008

러시아 설탕원료 수입관세 5월에도 톤당 220달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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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설탕생산자연합에 따르면, 세계 최대 설탕 수입국가인 러시아는 5월에도 설탕원료 수입에 대해 톤 당 220달러의 계절관세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무역 보호조치를 위한 정부 위원회는 국제가격 상승이후 4월 말까지 적용되는 관세조항 수정에 동의했다고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관세는 해외 저가 공급자들로부터 국내 생산자 보호를 위해 1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적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정부는 만일 뉴욕의 평균 설탕원료 가격이 톤당 259.99달러나 파운드 당 11.79센트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또는 국가가 WTO에 가입할 경우 해당 관세를 해지한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생산자연합은 2월 말에 한도를 톤당 299달러까지 올려달라고 요청했었다.


러시아의 국내 설탕 공급량은 연간 소비량의 절반정도에 해당된다. 러시아는 설탕원료를 2006년 2.63백만 톤, 2007년 3.41백만 톤을 수입했으며, 2007년 수입 설탕원료 중 2.85백만 톤을 정제하였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자료원 : Bloomberg / 3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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