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6
2001
싱가폴은 프랑스·아르헨티나산 축산물 수입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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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프랑스 등 다른 유럽국가 및 남미의 아르헨티나까지 확산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싱가폴 식품위생국은 14일자로 프랑스 및 아르헨티나산 모든 축산물 및 우유, 버터, 치즈까지도 수입금지 조치하였다. 프랑스산 소고기는 지난달 광우병 발생에 의하여, 수입이 금지되었으나, 이번에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모든 축산물에 대하여 수입이 금지됨으로서, 싱가폴에서 그동안 5%정도의 시장점유율 유지가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아르헨티나는 소고기 및 염소에 대해서만 수입이 금지되었으나, 다른 축산물은 현재 수입이 안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수입이 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싱가폴의 식품 위생국은 구제역이 인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 건강 및 여론을 의식해서 수입을 금지시킨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현재 수입되고 있는 축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판명된 국가로부터만 수입되고 있어, 국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자료 : 싱가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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