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
2002
미국산 과실수출 아시아가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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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과실의 수출국이 최근 크게 변화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일본으로 가장 많은 물량을 수출하였으나 일본의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구매력이 떨어지고 있어 수출국을 한국과 홍콩, 중국 등으로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일시적으로 침체되었던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대만도 서서히 힘을 발휘
하고 있다.
중국은 금년 1월 WTO 가맹에 의해 급속히 무역자유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
까지 홍콩을 경유되고 있던 수입루트도 현재는 상해 등 각지에서 수입이 가능해
졌다. 중국의 구매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거대하다.
예를 들면, 중국이 10년 전부터 수입하고 있는 체리는 2000년도에 9천톤을 초과
하여 일본 수입량의 절반까지 육박하고 있다.
미국은 지금이 아시아가 최대 주요고객으로 보고 표적을 일본에서 아시아 각 국
으로 돌리고 있으며, 이 결과 일본과 미국의 가격교섭에도 실제로 영향이 발생
하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일본이 가격인하를 요구해도 미국에서는 대만등에
높은 가격으로 팔 수 있어 거절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구매력이 있는 아시아 각 국가에서 향후 새로운 과실의 맛을
익혀 고품질 과실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중국에는 일본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어 일본과실의 새로운 수요층을 발굴할 수 있으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일본과실의 좋은 점을 중국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사과, 배, 온주밀감, 메론 등 과실수출에 커다란 기회라고 보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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