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관측월보
조회484▶ 2008년산 굴 총생산량, 34,300여 톤으로 추정
2009년산 시설의향은 2008년산에 비해 4% 적은 수준
▷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생산된 2008년산 굴은 34,300여 톤으로 추정되었으며, 이 중 경남의 생산량은 전국의 90%인 31,000여 톤이었다. 한편 5월 말 잔여시설량은 초기의 4% 수준인 약 100만 연으로 대부분 월하될 것으로 보인다.
▷ 2008년산 굴의 양성상태는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좋지 못했다. 통영과 고성에서는 폐사가 많았고 비만도도 부진한 편이었으며, 여수의 경우 2007년산과 마찬가지로 대량폐사가 발생하였다.
▷ 2008년산 평균 산지가격은 2007년산에 비해 13% 낮은 3,679원을 기록하였다. 월별로는 2월까지는 2007년산에 비해 낮은 가격이었으나, 3월부터는 다소 높게 형성되었다. 한편 5월까지 누적 수출량은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7,689톤이었다.
▷ 표본어가를 대상으로 2009년산 시설에 대한 의향을 조사한 결과, 생산원가상승과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2008년산에 비해 4% 적은 2,581만 연이 시설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 생산 동향 |
2008년산 굴 생산량은 34,300여 톤, 양성상태는 예년에 비해 좋지 못해
※양식산 굴은 수하식(垂下式)과 투석식(投石式)으로 생산되나, 투석식은 생산량이 적고 시설량 파악이 곤란하여 관측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
▶ 2008년산 굴 생산량, 34,300여 톤으로 추정
- 대부분의 지역에서 2008년산 굴 생산이 사실상 종료된 가운데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생산된 2008년산 굴은 34,283톤으로 추정되었다. 표본어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물량은 2007년산보다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월별로는 김장 수요가 많은 11월과 12월에 6,000톤 이상 생산되었으며, 1월부터는 전월에 비해 10% 이상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 특히 예년에 비해 12월까지의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월하연의 비중이 예년보다 높았고 김장철이 지나면 가격이 하락할 것을 우려한 어가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12월까지 생산을 늘렸기 때문이다.
자료:k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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