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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2003

일본 과채류, 산지 생육지연·소비지 冷夏로 수요 하락

조회295

저온과 일조부족 영향이 오이, 토마토 등의 과채류에서 나오고 있다.
주산지인 동북 각 현에서는 생육 지연이 심각한 상황속에 소비지에서는 "장마기의 저온
(梅雨寒)"으로 말단의 팔림새가 둔해졌다.
JA전농은 가격 급락을 피하기 위해 하위 등급품을 4일 판매부터 중단키로 결정했다.

후쿠시마현은 동경시장의 夏秋 오이의 약 절반을 공급하는 대산지. 아오모리현도 토마토
비중으로 2할을 차지하는 주력 산지이다.
그러나, 금년은 본격적인 출하를 맞이한 7월상순이 되어도 동경도 중앙도매시장에의
입하가 조금도 증가치 않았다.
주력 후쿠시마산 오이은 전년보다 약 2할, 아오모리산 토마토도 3할 정도 각각 감소하여
도매회사들은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산지로서는 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금후의 기후 회복도 불안요소이다.
5월하순 정식후 저온과 장마로 시달렸던 오이는 樹勢가 약해져 기온상승으로 한번에
수분을 증산시켜버린다.
그 시점에서 생육에 필요한 수분도 잃어버리고 잎이 마르는 현상이 발생키 쉽다.
JA新후쿠시마 동부영농경제센터에서는 「7월중순에 1일, 개었을 뿐, 마른 나무도 있다.
금년은 수세가 약한 나무가 많은 만큼 금후 장마가 끝난 다음의 기후도 걱정이다」라고
한다.
동경시장의 夏秋 토마토 입하량 톱인 아오모리현도 저온과 일조부족으로 고심하고 있다.
현 내에서 가장 작부가 집중하는 아오모리시 주변에서는 생육이 약 1주간 지연.
게다가 일조부족으로 열매가 열리더라도 착색이 제대로 되지않는 상황이 계속된다.
장마가 끝난 후의 불안은 오이도 비슷하다. 일조가 회복되면 착색은 진행되나 「지연되어
있던 산지가 일제히 출하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격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JA아스나로에서는 고민이다.

동경시장의 도매회사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입하가 적더라도 불안이지만, 금주 중반
부터 말단의 움직임이 둔해진 것도 불안 요소」라고 지적.
이 시점에서 입하량이 조금이라도 증가하면, 가격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JA전농의 조사에 따르면 전년과 비슷하게 다음주부터 8월 봉(盆) 수요에 맞춘 출하가
서서히 증가할 것이고 한다.
특히, 금주 1일 평균 출하량에 비해 2할 전후 증가하기 때문에 「C급품을 4일 판매부터
중단한다」것으로 급락을 방지한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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