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농수산식품 사이버 거래 증가
조회752올 들어 aT 사이버거래소 실적 410억 달해
제주산 농수산식품의 사이버 거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는 올 들어 지난 24일 현재 도내 농수산
식품의 사이버 거래액이 410억원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거래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385억5000만원에 비해 6% 이상 늘어난 것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aT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는 과다한 유통 비용을 줄여 소비자는 싼 값에 구매하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게 하자는 취지에서 2009년 설립돼 농수산물 기업 간 거래(B2B), 친환경·지역
특산명품 쇼핑몰(B2C) 운영,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등 3개 부문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제주지역 사이버 거래에서는 학교 급식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232개 업체가 학교급식전자조달
시스템을 이용해 186개교에 370억원 규모의 고품질 식재료를 공급했다.
또 B2B를 통해 41개 업체가 38억원, B2C를 통해 38개 업체 2억원 등 전자상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성도 지사장은 “급식업체의 위생 강화 및 제주산 농수산식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산 농수산식품 사이버 거래 증가'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