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검역단이 베트남의 NAFIQAVED (National Fisheries Quality Assurance and Veterinary Directorate) 단체와 함께 매년 실시되고 있는 베트남의 수산물 검역에 들어갔다고 발표하였다.

유럽연합측은 수산물업체, 선박, 항만, 가공시설, 냉동고, 냉동제공업체등을 모두 검사할 것이며, 또한 호치민시티와 Kien Giang 남쪽지역의 조개,굴,대합등을 양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히 식품안정성과, 식품위생에 대해 검사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Nafiqaved 협회는 EU측에 수산물가공에 필요한 식품안전과 관련 트레이닝 지원을 요청하였다. Nafiqaved 협회에 따르면 245개의 수산물 가공업체가 유럽연합의  검역법에 적합한 업체로 되어 있으며, 또한 유럽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말하였다. 현재 25개의 업체들이 EU의 검역적합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총 수산물 수출량 중에서 0.1%만이 경고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이번해 8개월간 베트남은 전년 대비 26%증가한 미화 5만 8320백만불의 수산물을 수출하였다. 이로써 베트남은 EU시장에 제일 큰 수산물 수출국이며, 교역량은 24.7%에 달한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Vietnam News 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