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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2007

일본, 송이버섯 중국산과 북한산 수요격감으로 북유럽산 구세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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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송이버섯 중국산과 북한산 수요격감으로 북유럽산 구세주로 등장


일본에서 북유럽산 송이버섯이 이번 가을 식탁의 구세주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얼굴로 핀란드산이 8월하순에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상륙한다. 한편, 앞서 수입된 스웨덴산은 즉일 완매되는 등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수입송이버섯은 주력인 중국과 북한산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대체품으로 조달이 시급했던 만큼 일본산과 손색이 없고 가격도 싼 북유럽산의 인기가 급상승중이다. 핀란드는 원래 삼림에서 송이버섯을 수확하는 국가였으나 식습관의 차이로 방치되어 왔다. 이것을 국립삼림연구소(헬싱키)가 일본시장을 착안 수출하게 되었다. 핀란드산은 현지 도매가격이 kg당 2유로에서 20유로(약 320~3,200엔) 정도이다. 아직 물량은 적으나 도쿄 츠키지(築地)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되어 조만간 일반시장에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수입된 스웨덴산은 오사카의 한큐백화점 등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일본산과 거의 같은 DNA를 가져 가격은 1/5로 저렴하여 즉일 완매되었다. 핀란드산도 거의 같은 품질로 평가되었다.


핀란드에서는 국립삼림연구소가 2년전에 일본 수출용을 겨냥하여 프로젝트를 두고 생산량의 파악과 유통망의 정비를 추진해 왔다. 담당인 에이라사보넨씨는 『채취를 부업으로 하고 싶어 하는 정년퇴직자의 문의도 많다』고 말하고 있다.


재무성과 일본무역진흥기구(제트로) 등의 통계에 따르면, 일본이 수입하는 외국산 송이버섯은  재작년은 중국과 북한산 2개국에서 85%를 차지했으나 중국산은 식에 대한 불신감으로 대폭 수요가 떨어졌고 북한산은 경제제재의 영향으로 수입금지가 계속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2007년8월31일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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