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과 오사카시장의 10월 전반 과실시황은 보합세가 예상된다.
각 점포에서는 여름과실에서 추동(秋冬)과실로 전환되며, 소비도 신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밀감은 극조생종이 풍부하게 유통되며, 사과는 중생종이 출하된다.
감도 출하전성기를 맞으며, 아루스메론은 혼례수요가 본격화되나 비대가
좋지 않아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동경시장 >
▲밀감 - 보합세
하우스밀감은 사가, 나가사키, 쿠마모토 등 큐슈산과 에히메산 등이 주력이며,
극조생 주력산지에서 풍부한 유통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에 가뭄경향을 나타냈기 때문에 약간 소과경향이나 맛과 당도 및 산도는
양호한 편이다.
산지간 격차는 나타나지만 가격이 낮았던 전년보다는 높은 가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kg당 230~250엔 수준이다.

▲배 - 보합세
『豊水』는 종반을 맞으며, 조기출하로 후쿠시마산이 적어 토치기 등 관동산이
주력이다.
대과인『新高』가 많고 전성기를 맞으며, 맛과 품질도 양호하여 높은 가격대가
예상된다.
『豊水』는 약간 대과경향으로 가격은 kg당 230엔 중심이다.
『新高』는 18개들이가 중심이며, 예년과 비슷한 유통량이 예상된다.
가격은 kg당 200~230엔 수준이다.

▲사과 - 보합세
『츠가루』는 아오모리산이 주력이다.
높은 가격을 나타냈던 전년보다 고전이 예상되나 약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기출하로 입하량은 예년보다 적은 편이며, 가격은 kg당 250엔 중심이다.

후속품종은 나가노와 동북산 등 조생종인 『후지』와 중생종인『千秋』,『조나
골드』가 거의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조생종인『후지』가 kg당 280엔 중심이며,『千秋』는 250엔 중심,『조나
골드』는 280엔 중심이다.

▲감 - 약보합세
『西村早生』은 후쿠오카산이 주력이다.
사이즈는 S, M사이즈에서 M, L사이즈로 회복되며, 출하량은 계획보다 적을 것
으로 예상된다.
품귀경향이 계속되었으나 감 전체의 입하가 늘어나 가격은 약간 하락세가
예상된다. kg당 280엔 중심이다.

『刀根早生』은 와카야마, 나라산이 주력이다.
착색이 늦어지고 있으나 두 산지가 출하전성기를 맞는다.
M, L사이즈 중심으로 가격은 서서히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가격은 kg당 280~
300엔 수준이다.

▲밤 - 보합세
이바라키산과 관동산이 주력이다.
품종은『筑波』가 중심으로 각 산지의 조기출하 영향으로 유통량은 감소된다.
맛과 품질은 양호한 편이고 2L사이즈가 중심이다. 가격은 kg당 300엔 중심이다.

▲메론 - 보합세
『아루스』메론은 시즈오카, 이바라키, 야마가타산이 주력이다.
품질격차가 심해 유통량은 전년보다 약간 적은 편이다.
혼례수요에 접어드나 소과경향으로 주력인 시즈오카산은 1박스 8kg를 밑도는
것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등품이 적어 거래가 활발하여 높은 가격이 예상되며, 가격은 시즈오카산 6개
(7.8kg) 들이가 5,500~6,500엔 수준이다.

▲포도 - 보합세
『거봉』은 나가노산이 주력이다.
맛이 양호하며 2L사이즈가 중심이다.
여름철에 고온영향으로 착색이 약간 떨어지는 것도 있으나 냉장품의 유통으로
상등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량은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kg당 800엔 중심이다.

『甲斐路』는 야마나시산이 주력이며, 2L사이즈가 중심이다.
입하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kg당 700엔 중심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