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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2002

일본 야마나시현시험장, 신비디움 황색무늬병 방제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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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시(山梨)현 종합농업시험장에서는 신비디움의 황색무늬병(黃斑病)에
효과가 있는 재배방식에 의한 방제법을 발표했다.
재배밀도를 낮게하고 관수(灌水)와 시비(施肥)량을 억제하고 비료는 가공된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여름철 비가림재배시 발병률을 관행재배보다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동 시험장에 따르면, 질소비료의 사용, 비료농도, 잎의 흡수시간, 관수시의
송풍 등이 황색무늬병의 발병요인으로 보고 있다.
재배방법에 의한 방제방법은
① 화분간 간격은 평방미터당 50분으로 넓게하고
② 시비는 질소비료가 아니라 가공비료로 하며
③ 병원균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잎의 윗부분을 관수할 때는 송풍은 피하며
④ 잎의 흡수시간이 길어지면 발병을 도와주는 결과가 되므로 잎 위의 관수는
적게하고 여름에는 비가림을 한다.

황색무늬병은 생육도중에 잎에 기생하여, 잎이 황색으로 되거나 흑반병처럼
무늬가 생기는 병으로 상품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효과적인 약제는 현재 없으며, 하우스내의 온도가 상승하는 3월경부터 발병하기
시작하여 6월이후에 급증하는 병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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