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쌀값, 사상 최고치
조회484국제 유가가 2일 배럴당 1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쌀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쌀 선물 가격은 지난 달 중순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 2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쌀 1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41센트 상승한 100파운드당 13달러96센트로 마감했다. 쌀 7월물은 전일 대비 39센트 뛴 14달러73센트로 장을 마쳤다. 장중 14달러76센트까지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중 자금이 연초에 상품시장에 몰린 데다, 쌀이 옥수수와 콩에 비해 경작지를 확보하기 힘들어 올해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점쳐지면서 쌀값이 급등했다.
한편 이날 밀값도 CBOT에서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밀 3월물 값은 전일 대비 3.4%(30센트) 상승한 부셸당 9달러15센트를 기록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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