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2002
일본 동경시장, 품귀경향으로 토마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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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오타시장에서 토마토가 폭등하고 있다.
10월1일 가격은 주력인 치바산 4kg(AM사이즈) 최고가격이 3,150엔으로 전날에
이어 3,000엔대를 나타냈다.
기후불순의 영향으로 품귀경향을 나타내어 9월 후반부터 견조한 가격을 나타
내고 있다.
동경시장의 입하량은 전날보다 41톤 적은 202톤을 나타냈으며, 8월의 무더위와
9월의 저온으로 착과가 적어 금년산 관동산 하추(夏秋)재배품은 전반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산지인 JA전농 치바에 따르면, 9월의 출하량은 예년보다 20~30% 감소한 하루
80~90톤 정도로 떨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동북산도 저온으로 유통량이 감소되고 있다.
관동산은 금후 태풍21호의 영향이 우려되나 시설재배인 관계로 영향은 적을
것으로 동경청과에서는 설명하고 있으며, 오히려 태풍후의 기후회복으로 입하가
서서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동북산이 감소경향을 나타내고 있는데다 예년 중순부터 유통이 시작되는
쿠마모토산도 20일 지나야 물량이 확보된다고 JA쿠마모토 경제련은 설명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주와 다음주는 품귀경향이 예상되며, 가격은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여 더 이상 상승하지 않으나 주말에는 최고가격 2,500~2,800엔으로 예상되고
다음주에도 높은 가격대로 추이될 것으로 전망(동경청과)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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