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씨프라자- 수산물 도매판매 한인 자영업자들에게 인기
조회706아씨프라자는 지난 6월부터 자영업자들에게 수산물을 도매가에 판매하고 있다. 도매전문으로 잘 알려진 아씨 프라자는 그동안 생선을 소매가에 판매해 오다 자영업에 종사하는 한인 고객들을 위해 최근 생태, 아귀, 물오징어, 광어, 꽁치, 고등어 등 수산물을 도매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아씨프라자 배진용 부장은 "헌츠포인트 수산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들여다 판매해 중간마진이 줄고, 보다 신선한 생선을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1주일에 2~3회 들여오는 생선은 배 부장이 새벽에 직접 수산시장을 찾아 물건을 보고, 질 좋은 생선만 추려 아씨프라자로 보낸다.
아씨프라자는 수산물 도매판매를 실시한 뒤, 한 번에 1만~1만 5,000 파운드 정도의 생선이 들어와 주 평균 5만 파운드정도의 생선을 판매하고 있다. 많은 양의 생선을 취급하다 보니 가격 흥정이 가능, 보통 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도매가 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들여온다. 아귀의 경우 시중 도매가보다 아주 싼 가격에 나와, 일부 고객들은 한 번에 다량으로 구입하며, 워싱턴 D.C를 비롯한 뉴욕 인근지역의 한인 자영업자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아씨프라자는 대량으로 생선을 사들이는 교회, 식당, 생선전문 소매상들 외에도 고객이 한 박스 이상 구매 시 도매가로 판매하며, 한번에 5,000~6,000파운드씩 구매하는 대형 고객들의 경우 배달 서비스도 해준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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