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8
2003
일본 동경시장, 전환시기로 봄 대파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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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6일, 동경도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 대파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사이타마산 1박스(5kg/L사이즈) 최고가격이 1,785엔으로 전날에 비해 525엔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출하종반을 맞는 봄대파에서 타 현산(縣産) 여름대파로 인기가 전환되기
때문이다.
오타시장에서는 금년에 들어서부터 사이타마산 대파는 2,000엔을 밑돌았다.
같은 양상으로 봄대파 중심인 치바산도 서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순과 중순의 동경시장가격은 전년보다 15% 낮다.
후속산지인 이바라키산 여름대파는 4월하순에 출하를 시작했으며, 5월중순부터
본격화를 나타낸다.
생육은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늦어지고 있으나 2년전부터 품종의 재도입과
터널재배의 보급 등으로 출하시기를 빠르게 하고 있다.
이바라키산 여름대파의 출하전성기는 8월상순까지 계속된다.
6월중순에는 또다시 사이타마산 여름대파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봄대파와 여름대파의 품질가격차가 생기고 있어 시장에서는 봄대파에 대해서
엄한 시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여름대파가 가격을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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