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을 절감하는 재배수확방법추구는 서구재배농가가 수십년동안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농법으로 각종 자동기구 개발 및 사용이 활발하다. 또한 최근들어 대다수의 화훼 및 원예생산은 고정된 재배바닥이 없는 이동재배면적을 사용하여 인력감소는 물론 농지면적을 최대한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딸기는 수확시 허리를 구부리지 않도록 수확이 간편한 신장높이(standing height)에서 공중재배/수확하고 있다

그중 한 재배경향으로 파프리카수확을 간편하게 하는 신기구가 최근 파프리카농가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수확된 파프리카를 ‘자동으로 움직이는 통(collecting car)’에 수집하는데, 이 통이 가득 차면 통은 스스로 파프리카 선별작업대(rolling band)로 옮겨간다. 또한 누가 언제 얼마동안 수확작업을 실시했는지도 자동적으로 기록함으로써 인력관리업무에도 간편하다.(사진참조)

《자료: Agrarisch Dagblad('0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