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1.08 2008

LA 한인마켓, '식탁으로 온 청정바다'

조회644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 만큼 얼큰한 해물탕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가는 곳마다 '콜록 콜록' 소리가 잠잠할 때가 없을 정도로 유난히 감기가 기승인 올 겨울 한인마켓에서는 계절에 걸맞게 각종 해산물을 주요 상품으로 내세우며 감기에 지친 몸을 추스리는 데 제격인 각종 매운탕 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해산물 전문 매장으로 입소문이 자자해진 LA 아씨수퍼는 이번 주 완도 해초 특산물전을 개최한다.


자연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나 토종 국거리로 잘 알려진 매생이와 완도산 다시마·파래 등 감기에 지친 심신을 일깨워줄 해초전이 입맛을 당기게 한다. 또한 아씨수퍼에서는 매운탕 중에서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생태 물량을 대거 확보해 파운드당 0.99달러의 세일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한남체인에서는 고급 찜과 매운탕 거리인 아구를 이번 일요일까지 파운드당 1.48달러로 세일하고 있으며, 횟감용 한국 선동 오징어와 홍창 조개탕·해물전골을 파운드당 1.98세일 상품으로 내놓았다.


프레시아마켓에서도 초간단 해물모듬 1파운드짜리를 1.99달러에 세일하며, 가주마켓에서는 조기와 민어·아구 등 매운탕용 생선을 파운드당 1.29~1.79달러에 판매한다.


샌디에고에 거주하는 오정택·희경부부는 "LA에 일보러 온 김에 물 좋은 해물을 사가려고 한다"라며 "이렇게 좋은 물건을 샌디에고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아 LA에 오면 꼭 마켓에 들른다"라고 말했다. 아씨수퍼 김민기 생선부 반장은 "지금 해풍이 심해 던지네스 게나 가재 등은 물량이 많지 않은 시기이지만 제철 맛으로 찾는 손님들이 많아 꼭 갖춰 놓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헤럴드 경제)

'LA 한인마켓, '식탁으로 온 청정바다'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