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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2009

2009년 6월 월간어황정보

조회869
1. 어종별 어황


 5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참조기, 망치고등어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멸치, 갈치류는 평년수준이었으나, 고등어, 살오징어, 전갱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6월에 들면 고등어류(고등어, 망치고등어)는 대마난류 세력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동남방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동장인 동중국해역으로부터 난류세력을 따라 어군의 북상회유가 이루어지겠으나 내유량의 감소로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이거나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군의 내유량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지난 가을, 겨울철에 발생한 오징어 계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어기가 시작되면서, 동해 중남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까지 폭 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연안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봄철 산란을 위해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도 주변과 동해남부해역의 기장 연안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 감소 및 낮은 자원밀도로 전체적인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방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군밀도의 증가로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월동을 마치고 북상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중남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말쥐치와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2. 업종별 어황



○ 6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5월 대형선망어업은 자원관리를 위해 자율 시행한 휴어기(4월 9일-5월 13일)로 인하여 5월 중순 이후 조업이 재개되었다. 어장은 제주도 동방해역 및 거문도~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전갱이(54%)와 고등어(44%)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해역별로는 제주도 동방해역~ 대마도 서방해역에서는 전갱이, 제주도 북방해역에서는 고등어, 방어가 주로 어획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휴어기의 영향으로 평년비 저조하였다.



  6월에 들면 제주해협~대한해협 서수도간 해역에 걸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18℃ 수온전선대 주변해역 및 남방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전갱이, 방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인해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의 북상회유로 어군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5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및 평년비 순조로웠다.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았다.



  6월에 들면 자망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해역의 수온상승과 더불어 봄철 산란을 위해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도 주변과 동해남부해역의 기장 연안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순 이후에는 난류세력의 확장으로 멸치산란친어군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여 동해 중부 연안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내유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5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 및 서해중부해역에서 아귀류, 양태류, 참돔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아귀류와 양태류는 서해 전역에서 고루 어획되었으나, 참돔은 서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하였다.



  6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연안냉수와 황해 난류 사이에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해 남부해역의 가거도~추자도에서 아귀류, 양태류, 참조기 등의 분포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연근해 수온 상승과 함께 중심어장도 점차 북쪽인 태안반도 부근의 서해중남부해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5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부터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동북방해역에 걸쳐서 삼치, 갈치, 눈볼대, 아귀류, 가자미류,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연안에서의 조업 금지기간으로 구룡포 이북의 경북해역만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6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 및 남방해역~제주도 주변해역~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삼치, 갈치, 눈볼대,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서북방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눈볼대,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경북 연안을 따라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 및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에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5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중남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봄철 한어기에 접어들어 어획량은 많지 않았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6월에 들면 지난 가을, 겨울철에 발생한 오징어 계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중순부터 개체의 성장과 함께 어군 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동해중남부 전 해역으로 어장이 확장되겠으며, 6월말 경에는 대화퇴 해역까지 어장이 북상하겠으나 어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 대마난류를 따라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nfr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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