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고단백 유제품이 인기

[주요내용]

○ 세계 시장 정보 기관 Mintel에 따르면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주요 단백질 제품 출시 국가이며, 2012년 ~ 2016년 동안 연평균 2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동시에 소비자 행동(Consumer Behavior)에 관한 캐나다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태국인구의 절반 이상이 평소 식단에 단백질섭취를 포함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걸로 나타남.

○ 현재 태국 소비자들은 건강과 활동적인 생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특정 영양소(단백질)를 포함하는 동시에 바쁜 현대생활에 따른 편리성까지 갖춘 제품을 요구하고 있음.

○ 폰테라(뉴질랜드 낙농업 협동조합)의 동남아 지역 총책임자, Hamish Gowans에 따르면 태국의 소득이 상승하고 사람들이 각 영양소의 기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단백질은 단순히 “근육강화”에서 “건강 및 웰니스”로 보다 광범위한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음. 단백질은 오랫동안 보디빌더 및 운동선수들과 관련되어 왔지만, 이제는 대중들의 주류식품으로 확대됨.

○ 캐나다 기관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태국 응답자의 약 80%는 식료품을 구매할 때 천연 재료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남. 소비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유제품을 점점 더 많이 찾고 있으며, 천연성분, 최소량의 첨가제, 투명한 라벨링을 기준으로 삼고 있음.

○ 앞서 말했듯이, 편리성을 갖춘 단백질 식품으로 현재 태국에는 고단백 우유 제품이 한참 인기가 많은데, 350ml당 단백질 함유량이 25g(하루 권장 섭취량의 35%)으로 일반 흰 우유 제품의 단백질 함유량 10g보다 약 2.5배가 높으며 가격 또한 약 2.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됨. 이외에도 일반제품보다 약 4배 가량 비싼 고단백 저칼로리의 프리미엄 제품도 인기임.

*시사점

○ 태국의 웰니스, 운동, 몸매관리 등의 트렌드에 맞춰 고단백+저지방과 같이 관련 기능 및 성능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가 많으며, 한국 제품도 태국 진출 시 이러한 동향과 트렌드 참조 요망.

*출처

http://www.nationmultimedia.com/detail/event/3032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