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하이]비잉메이트(?因美) 항주 자회사 화재 발생
조회623<비잉메이트(?因美) 항주 자회사 화재 발생>
날짜:2016-11-14 출처:第一??日??
11월 14일 쌀 시리얼, 음료 등을 생산하는 비잉메이트 항주 자회사의 한 공장에서 11월 12일 오전 11시경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면적은 약 200㎡이다. 비잉메이트에서는 사고원인과 사고 후 손실은 조사 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재 재산손실 통계는 이미 해당 보험회사에서는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본 화재로 손실된 시리얼, 음료 등 제품은 1-9월 전체 영업 수입의 2.83%를 차지한다. 다른 자회사인 북해비잉메이트영양식품회사에서는 시리얼 생산조건을 구비하기 위해 생산 프로세스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1월 8일 저녁, 국가 식품검역국에서는 항주 비잉메이트영양식품유한회사 등 4개의 유제품기업에게 총 4통의 통보를 내렸다. 통보는 상기 4기업이 생산허가조건 유지, 식품안전 관리제도 실행, 검역능력 등 방면에서 미흡하다는 내용이었다.
사전에 비잉메이트에서 발표한 2016년 상반년 회계보고에 따르면 상반년 영업수입은 13.61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23.23% 감소하였다. 상장회사 주주들의 이윤 역시 2.14억 위안 손실이 있었다. 이러한 사실 관련, 비잉메이트에서는 회사 수입이 감소한 것은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짜우유사건과 분유 관련 신규정책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6년 비잉메이트의 1-9월 상장회사 주주 이윤은 3.2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 시사점 - 중국 국내 영유아식품 생산업체 중 큰 규모인 ‘비잉메이트’ 자회사 공장 중 하나에서 최근 화재가 발생하였다. 비잉메이트는 항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2년에 설립된 영유아식품 전문 업체이다. 분유, 영유아보조식품, 유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영유아식품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 식품검역국의 통보에서 보듯이 식품안전 관리 제도 실행, 검역능력 등 다방면에 걸쳐서 미흡하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으며,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중국 국내 생산 영유아식품에 대한 불신을 더욱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 영유아식품이 ‘안전성’과 ‘투명한 생산공정’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어필하여야 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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