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우크라이나(경제동향)
조회375 ㅁ 경제 규모 등 현황
○ 2008년 10월 외환부족으로 IMF구제금융을 신청해 구제금융(SBA:Stand-by Arrangement)을 지원받게 되면서 IMF에서 요구하는 재정적자 축소(2009년 7월 10일 2차 검토협상에서 GDP의 6% 이내로 완화), 환율정책 변경, 은행 구조조정 등을 추진. 2009년 10월 이후 IMF는 개혁프로그램 이행 미흡과 대선정국에 따른 정부간 갈등 등을 이유로 협력을 중단하였으나 2010년 3월 신행정부 출범 이후 2010년도 예산법안을 서둘러 작성, 입법을 완료하였고, IMF의 재정적자 추가 축소 요구를 받아들여 재정적자 규모를 더욱 줄이는 수정 예산법안을 작성해 입법 완료
○ IMF는 2010년 7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우크라이나의 경제개혁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29개월에 걸쳐 SDR 100억(약 15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Stand-By Arrangement, SBA)을 지원하는 안을 승인, IMF는 같은 날 1차 지원금으로 SDR 12억5000만(약 18억9000만 달러)을 즉시 배정하였고, 2010년 12월에는 2차 지원금을 SDR 10억을 배정
○ IMF는 3차 지원금을 2011년 3월 15일경 지원할 예정이었고 4차 지원금도 2011년 6월 15일경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정부 측에 요구한 연금제도 개혁 및 가스가격 인상조치가 실행되지 않은 결과 2011년에는 아무런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음. 우크라이나 정부는 2011년 9월 연금제도 개혁을 실행하였으나, 가스가격 인상조치는 2012년 10월 총선 결과를 염려해 시기를 미루고 있고, 이에 대한 IMF의 압박은 계속 되고 있음
○ 2008년 10월에 시작된 경제위기는 그동안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를 경시한 무리한 대출에 힘입어 경제전반으로 파급되었던 거품이 갑작스럽게 붕괴되자 이제껏 버블을 조장했던 은행이 거꾸로 신규대출을 중단하는 한편 대출했던 자금도 적극 회수에 나서면서 경제의 피 (자금)가 흐르지 못하게 하여 급속한 거품붕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함에 따른 것. 이는 그 동안 대출에 크게 의존했던 소비수요, 산업수요 등 전반적인 수요감소를 초래하여 산업생산이 급감하였으며, 수입수요도 이에 따라 2009년 46.9%가 감소
○ 환율은 일부 전문가들은 달러당 UAH 9-10 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환율방어에 힘입어 달러당 UAH 7.6-8.2 구간에서 불안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 극심한 수요 감소로 인해 우크라이나 경제는 2009년 -14.8%라는 심각한 경기침체를 경험 하였으나 2010년 1분기부터 성장세로 반전해 2010년 4.2%의 경제성장을 기록하였으며 2011년에는 5.2%를 기록
ㅁ 경제 전망
기관명 |
2012년도 전망치 |
2013년 전망치 |
IMF |
4.80% |
3.50% |
EIU |
2.50% |
3.00% |
World Bank |
2.50% |
4.00% |
자료: IMF World Economic Outlook, 2012.4 월, EIU Country Report(2012. 8 월호), World Bank Ukraine Economic Update(2011.12 월)
○ 우크라이나는 2012년 해외 수요 감소, 자금 조달의 압박, 해외 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전년보다 낮은 2.5%의 성장 전망.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앞으로도 2-5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경기 회복 속도는 대외적으로는 세계 경제 상황과 이에 따른 국제시장에서의 철강, 곡물 시세와 수요, 대내적으로는 은행들의 대출기능 회복 및 이자율 인하 속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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