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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2017

[중국-광동성] 중국 내 22개 식품에서 문제발생

조회1077

중국 내 22개 식품에서 문제발생  

                                      -  미생물항목이 표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주요원인 -

 홍콩지사

 

 

 

광동성 식약품 관리감독원에 의하면, 최근 감독원이 모든 중국 성의 5대 식품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22개의 식품에서 문제가 발견되었으며, 주요 원인은 미생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에 의하면 곰팡이, 대장균, 미생물 군체 등 미생물항목에 불합격된 제품들은 총 10개였으며, 이중 육류제품 5, 음료품 3, 과일 2개로 밝혀졌으며, 불합격 판정을 받은 식품들은 전체 식품의 과반수에 도달하였다.

 

 

 

 

또한, 자료에 의하면, 미생물 군체는 생산과정 중 위생에 적합한지 아닌지에 따라 반응이 나타나는데, 미생물 군체 수치는 각 기업마다 생산과정 위생상태를 준수하지 않거나, 포장용기를 깨끗이 소독하지 않을 경우 높게 나타나며, 제품의 포장을 밀봉하지 않거나, 운송과정이 잘못된 경우에도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미생물수치 항목 외에도, 금지된 약물들의 사용 정황도 적지 않았다. 중국 해주(후이저우)시 인락상업유한공사는 심천시 이정식품유한공사 가공장이 2017 6 21일 생산했던 중국식 생고기 소시지(250g)와 광동 민대투자집단 유한공사 쉐라톤 잔장호텔이 2017 6 15일에 판매한 조개류 음식에서 클로람페니콜이 검출되었다고 표기하고 있다. 또한 산터우 경제특구 금해 만대호텔 유한공사가 2017 6 20일에 판매한 우럭바리와 포산시 남해구 계성광보 어촌에서 2017 5 8일에 판매한 초어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되었고, 메주(메이저우)시 메현구 천초 술집에서 2017 6 29일에 판매한 빵에서는 시클라메이트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양강시 강성구 호양호텔에서 2017 3 30일 판매한 해바라기씨에서도 카르복시폴리메틸렌대사물이 검출되었다.

 

클로람페니콜은 항생제의 일종으로, 주로 동물들의 전염병 치료에 쓰이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균을 억압하는 작용을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살균제, 염색제 등으로 쓰이는 산업료 염료로, 공작의 날개 빛깔과 같이 밝은 초록색을 띄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물고기 체내에 오래 남아있어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들어오게 되면 기형, 돌연변이,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중국농업부가 제 235호에 공고한 <동물성식품 수의약 제한량> <식품첨가물 위법 물질 제 4차 통지>에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식품에 사용되는 것은 명확히 금지된다고 규정되어있다.

 

 

 

 

광동성 식약품관리처는 소비자들에게 믿을만한 경로를 통해 식품을 구매하고, 포장에 적힌 생산일자, 유통기한, 생산자명, 주소, 성분표, 식품생산허가증 등을 잘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고, 생산공장명, 주소, 생산일자, 유통기한이 없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불합격이 공표된 제품들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제시하였다.

 

출처: 식품화반망 (2017.9.20)

 

 

 

 

 

 

 

시사점: 중국의 식품관련 검역검사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식품관련 사고 뉴스를 접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인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식품이 중국시장에서 판매될 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안정에 더욱 신경을 써서 생산 및 판매를 진행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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