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단체, FDA 상대로 소금 규제강화 촉구
조회415한 소비자 단체가 소금 과다섭취로 수만명이 사망하고 있다며 연방 식품의약국(FDA)를 상대로 강력한 규제를 촉구하는 소송를 제기해 눈길을 끌고있다.
공익과학센터(CSPI)는 지난 2월 24일 미국인들이 일일 소금 소비량이 적정치의 두배에 달해 고혈압 환자들의 심장마비 위험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며 워싱톤 DC의 항소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 소장은 FDA가 소금을 식품첨가제로 규정 사용량을 제한해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단체는 1983년 에도 소송을 제기 식품 포장지에 첨가 소금량을 기재하라느 판결을 이끌어 낸바 있다.
CSPI에 따르면 성인에 필요한 소금량은 하루 평균 2300 mg 이지만 최근들어 섭취량이 4000mg에 육박하고 있다. 소금 과다섭취는 염분이 다량 함유된 냉동 및 가공식품 소비가 늘어나고 외식이 증가한 것이 주 원인이다.
스티븐 하바스 메릴랜드 교수는 "미국내 고혈압 환자는 6500만명 고혈압 초기증세를 보이고 있는 사람도 4500만명에 달한다"몀 소금첨가 규제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자료: LA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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