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07년 식품가격 상승폭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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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중심이 최근에 발표한 “2007 중국과 세계경제 발전보고” 전망에 의하면 ‘07년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2% 상승하여 작년보다 다소 높아질 것이며 그중 식품가격의 상승폭이 높을 것이라고 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 1~9월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안정된 상승세를 유지하여 월 동기대비 성장률이 계속 2% 이하로 유지되어 왔으나 국내 경제추세와 기타요인을 고려하여 보고서에서는 2007년 공업 소비품가격은 작년대비 다소 하락하고 서비스지수는 작년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식품가격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록 중국 양식 생산량이 3년 연속 증산되었지만 양식수급의 불균형 상황을 바꾸지는 못하였으며 5억 톤의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그 밖에 각종 불리한 영향으로 ‘06년 세계양식 생산량은 작년 감산된 상태에서 연속 1,000만 톤 감산되어 국제 양식가격의 상승을 조성하였으며 세계 양식재고와 소비비율이 근 30년 간 최저수준에 도달되게 하였다. 이러한 요인들로 중국 양식가격은 ’07년에 소폭 상승할 것이다.
현재 중국의 육류 및 가금류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소 바뀔 전망이다. ‘04년 중국 육류 및 가금류 등 부식품가격의 빠른 상승으로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여 가격이 대폭 하락되었으나 2년의 조정기를 거쳐 시장의 수급관계는 이미 변화되었다. 보고서는 육류 및 가금류 부식품가격은 ’07년에 상승기에 접어들 것이며, 만약 사료가격이 계속 상승할 경우 육류와 가금류 가격도 동반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国食品商务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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