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롱비치항이 올해에도 심각한 화물적체로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마땅한 대책도 없어 관련없계의 우려가 높아지고있다.

2일자 LA 타임지에 따르면 LA-롱비치항의 올해 화물 물동량은 지나해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것으로 보인다. 항만측은 올해 물동량이 12-14% 늘어날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업계는 롱비치항의 1월중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35%나 증가했다며 실제 물동량은 전망치를 훨씬 넘어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수입업체와 트럭킹 회사등 관련업계에서는 적체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쉽지않은 상황에서 적체로 인한 운송지연으로 손실을 봤던 '지난해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올해 다시 재연되지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자료: LA aT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