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식품 수출 전략회의
조회378한인 식품업계와 한국 유관기관들이 미국내 한국 농산물 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나섰다.
한국 농림부와 주미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뉴욕 aT센터 뉴욕문화원 수출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대표 20여명은 10일 맨해튼에 있는 총영사관에서 '한국 농산물 수출 전략회의'를 열었다.
또 이날 오후에는 플러싱에 있는 코리아빌리지에서 한인 식품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 농산물의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열린 수출전략회의에서 농림부 민동석 통상차관보는 "대외 공관을 한국산 농산물 수출의 전초기지로 삼기 위해 최근 외교부와 농림부 사이에 협약을 맺었다"며 "이제는 발로 뛰는 세일즈 외교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민 차관보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농산물 품목으로 쌀과 삼계탕을 지적했다. 쌀은 미국이나 동남아산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국적 특색을 가지고 안전성과 품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면 가격차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인물과 광고 등을 통한 홍보보다는 시음과 시식을 통해 현지인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판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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