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중국 농산품 수출 보조금 8개 지역 5억원씩 지원키로…
조회773대만, 대중국 농산품 수출 보조금 8개 지역 5억원씩 지원키로…
대만 농업위원회의 정책전환이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에 대만 농산물이 중국으로 대거 수출되는 것에 대해 약간의 제한적 경향을 보이던 농업위원회가 최근 대만과일 등 농산품의 중국 및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생산지인 台南縣, 雲林縣, 高雄縣, 屏東縣, 花蓮縣, 台中縣,雲林縣, 台南縣 8개 각 지역에 최고 NT$1600만원(한화 약 4억 8000천)씩을 보조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농업위원회는 작년 중국 과일 수출량이 US$196만불 4년 전에 비해 6배 증가되었고, 차(茶)도 작년 US$116만불로 향후 시장성이 상당히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보조금 지원 지역인 운린(雲林)현은 이미 북경 올림픽 전에 파인애플 구아바 스타푸르트(오렴자) 돈육 및 기타 채소를 마카오에서 먼저 선보이기로 하였다.
농업위원회는 기존에 대만 농산품의 중국 수출에 대해 약간의 제한적 요소가 있었으나 그것은 대만 재배기술 유출을 우려했기 때문이었고, 금년 각 현에 지급되는 지원보조금 정책과 곧 개방될 직항로를 이용하여 현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대중국 총 수출액 7%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타이베이 aT센타 (자료원 200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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