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포장음용수 시장한계성 인식, 국제시장으로 눈을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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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자원 산업이 날로 발달해짐에 따라 포장 음용수 시장도 한동안 활기를 띠었으나, 최근에는 대만 내 시장성에 한계를 느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만의 포장음용수업계 양대 브랜드인 悅氏와 統一에 의하면, 대만 국내 시장 성장에 한계가 있으나 대만의 포장음용수 품질은 국제적인 수준으로까지 이미 발전하여 빠르면 내년부터 대만산 해양심층수 관련 상품이 국제 시장에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재단 법인 식품이 공포한 <2008년 대만음료시장 판매예측 및 발전분석>에 의하면 금년 대만 포장 음료수 판매량은 약 7.38억 리터로 2007년 7.37억 리터보다 0.2%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최근 몇 년간 거의 변동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포장 음용수의 최대 기업인 悅氏 관련자는 전체적인 불경기에 대만 수자원 시장 성장은 한계에 부딪쳤고, 차 음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음용수의 성장 공간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었다고 한다. 또 대만 포장 음용수 시장 내 상품 종류별 특징이 크지 않아, 소수 몇 개 업체가 홍보하는 광천수、가미수(加味水)、증류수、해양심층수 등 비교적 특색 있는 상품을 제외하고는 각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다.
悅氏 의 동관련자는 소비자들의 음용수에 관한 건강 측면의 요구가 높아 감에 따라, 음용수 품질 표준 수준도 높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 업체는 광천수 시장 외에도 금년 3월부터 시작한 <해양심층수>관련 상품으로 내년부터 국제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통일 업체도 불경기 및 성장공간 한계성 등의 동일한 이유를 지적하였다. 그러나건강 기능성 음용수는 시장성이 여전히 있는 것으로 보고, 금년 8월~10월간 직판 유통 및 택배 등을 강조하면서 각 기업과 기관을 상대로 포장 음용수의 장점을 알리고 있다.
타이베이 aT센터(경제 일보 200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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