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일본 공업용 쌀 식용 쌀 둔갑, 대만 내 일본식품 신뢰도 추락
조회861대만, 일본 공업용 쌀 식용 쌀 둔갑, 일본식품 신뢰도 추락
지난 주 중국산 분유 독성 성분 검출 사건과 더불어 일본 식품 대기업이 독성 물질을 함유한 쌀 수매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유독성 식품 적발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2003년 이후 중국과 베트남에서 수입한 5천여톤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aflatoxins) 및 메타미도포스(Methamidophos)란 농약 성분이 검출되어 「사고미」로 분류된 쌀을 공업 접착제 용도로 일본 삼립식품사(三笠食品)는 정부로부터 수매한 뒤 식용으로 사용하였다. 그 중 일부는 식품 가공 업체로 고가로 판매되어, 주류 및 쌀 과자 등으로 일본 시장에 이미 유출된 상태이다. 현재 정부의 명령에 따라 관련 상품을 회수 중에 있다고 한다.
이에 대만 위생서는 일본 오사카 삼립식품에서 생산한 쌀 가공식품이 대만 수입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대만 내 76개 일본 쌀 식품 수입업체 명단을 인터넷 사이트에 공고하여 식용 정지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 대만 소비자보호회도 대만인이 특히 믿을 수 있는 고급 상품으로 인지하고 있는 일본 식품에 대한 위생문제가 최근 계속 발생되고 있어 잠정 일본 식품을 불매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 식품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도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고 있다.
타이베이 aT센터 (중앙사 2008/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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