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어묘 가격 뛰어 양식률도 10~20% 저조
조회930대만, 어묘 가격 뛰어 양식률도 10~20% 저조
국제 원재료 가격 파동과 사료 원가가 반년간 50%이상이 뛰었다. 더욱이 기후 조건도 좋지 않고 어묘(魚苗)양식률도 저조하여 어묘 1마리당 가격이 작년 동기간 비교 시 2배로 올랐다. 이로 인해 금년 연해 양식 어업 양식량이 평균 10~20%가 감소되었다고 한다.
대만 嘉義현 양식업 생산 발전 협의회에 신청된 수치로 보면, 슬목어、도미、역돔、장어、농어 등 대만의 주요 어종 양식량이 평균 10~20%가 감소하였는데 그 주요 원인은 어묘 가격이 인상되고 사료 값이 상승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년 2인치 농어 어묘는 마리당 NT$3~4이었으나 금년의 NT$6원을 초과하고, 6인치 슬목어 NT$5~6원에서 금년 NT$13원 등 가격이 작년에 비해 2배에 달한다고 한다.
어묘 가격이 2배로 인상된 것 이외에도 국제 수입 원재료인 물고기 분말, 콩가루 등이 수산물 사료값의 가격 인상시켰는데, 예를 들어 장어 사료는 지난 반년간 20kg NT$700원에서 이미 NT$900원 이상으로 뛰었고, 농어 사료는 30Kg에 NT$700~800하던 것이 NT$1,000원 이상으로 인상되었으며, 6월초 유가(油價)와 전기 사용료가 재차 오름에 따라 사료값도 다시 함께 오를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양식 원가도 50%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베이 aT센타 (자료원: 중국시보 2008/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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