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유전자 변형식품(GMO) 논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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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단체인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재배되는 대표 GMO 농작물인 옥수수와 콩이 포함된 가공식품 중에서 성분을 분석한 결과 'Natural'로 표기한 제품에 GMO 작물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미국은 대표 GMO 재배국가이지만 국가 내부적으로 수없이 많은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데 버몬트주의 경우는 미국내 처음으로 유전자변형식품(GMO)를 의무표시를 실시하기로 했다.
□ 향후 전망
o 다가오는 11월 4일, 오레곤주에서도 유전자변형식품(GMO)를 포함한 제품에 표기 라벨을 부착 여부를 결정할 주민투표가 시행될 예정임
* 미국 내에서는 네 번째로 2002년 오레곤, 2012년 캘리포니아, 2013년 워싱턴 주에서 GMO 라벨링 법을 추진하려 했지만 무위에 그침
o 지난해 커네티컷과 메인주 의회에서 GMO 라벨링법이 통과됐지만 방아쇠 조항(Trigger Clause)에 따라 인접한 이웃 주의 GMO법안 승인 없이는 효력이 생기지 않아 무산됐고 가장 최근에 버몬트주에서 또한 의회에서 라벨링 법을 승인했지만 여전히 많은 논란을 겪고 있음(현재 24개주에서 GMO 라벨링법이 논의되고 있음)
□ 한국농업의 연계성 및 시사점
o 현재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입하기 전에 GMO 함유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유기농(Organic) 인증마크가 부착되어있거나 독립적인 Non GMO 프로젝트 라벨링이 부착된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음
o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GMO 식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산 GMO 식품의 수입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
Consumer Reports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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