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산물 수출 본격화 추진(일본 수산물 구미 식탁에)
조회511□ 일본, 수산물 수출 본격화 추진
일본 수산물 구미 식탁에
수산물 대형업체가 일본국내에서 양식 어획한 수산물의 수출을 시작한다. 수산물 대형업체인 마루하니치로홀딩은 양식 잿방어(カンパチ)를 2009년도부터 구미 등에 공급한다. 2위인 일본수산은 양식방어를 구주로 출하하고 수출용 꽁치의 상품화에도 착수했다. 세계적인 식량쟁탈이나 건강지향에 편승하여 주로 일본에서 소비되어 왔던 수산물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내보다 고가로 판매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수산물은 수출일변도로 전환되고 있다.
일본은 1977년도의 200해리 규제로 자유로운 원양어업이 금지되어 수산물의 대부분을 수입해 왔다. 2005년도의 전 세계 수산물 수입은 ‘95년 대비 41%증가한 3,158만톤이며, 그 중 일본은 333만톤으로 중국의 365만톤에 이에 2위이다. 일본의 수출은 ’07년도에 52만톤 조금 넘었으며, 주로 어협에서 수출하였다. 일본 시장은 소자녀․고령화로 신장을 기대할 수 없는 한편, 해외에서는 많은 수산물이 일본 국내보다 수십% 높게 거래되고 있어 수입 수산물의 국내 판매에 주력해 왔던 수산물 대형업체가 수출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마루하니치로 HD는 가고시마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잿방어 양식회사에 필렛 가공이나 냉동설비를 ‘08년도 중에 갖출 예정이다. ’09년도부터 연 500톤을 냉동 가공하여 구미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양식 참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일본수산은 미야자키현 구시마市의 방어양식 자회사가, 구주연합 수출을 위한 수산물 수출시설의 인정을 歐洲위원회로부터 받았다. ‘08년도에 100톤, ’10년도에 1,0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두 회사의 연간 수출액은 10억 ~ 수십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경제신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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