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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2005

한국의 新 EU 10개국에 對한 수출동향

조회724

브릭스(BRICs) 시장이 지난해부터 우리 기업의 신흥 수출 유망시장으로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시장 기반이 튼튼하고 그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수출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작년 5월 EU에 가입한 중동구권 10개국(소위 新 EU-10)의 시장성도 이들에게 크게 뒤지지 않는다.

특히, 유럽의 생산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구권(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에 대한 우리 대기업의 현지진출도 러시를 이루어 한국의 대중동구권 수출액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對중동구권 수출증가율 무려 2배 이상

2004년 5월 새로 EU회원국이 된 新 EU-10에 대한 2004년도 우리의 수출증가율은 전년대비 무려 2배를 넘어섰다. EU 확대로 중동구권 지역의 수입수요 증가 및 투자진출에 따른 기자재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유망 수출지역이라고 일컫는 BRICs에 대해서도 수출 증가율 측면에서는 크게 앞선다.

 

우리나라의 對 BRICS 및 新 EU-10 수출실적

 

(단위: USD 백만, %)

국명

2004

2005(1-10월)

수출액

증가율

수출액

증가율

브라질

1,785

56.9

1,641

57.2

러시아

2,339

41.0

2,130

48.4

인도

3,632

27.3

3,304

31.0

중국

49,763

41.7

45,308

44.8

EU-10

4,176

100.0

3,681

98.5

자료 : KOTIS

 

2005년도에도 新 EU-10 개에 대한 수출 증가율은 1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국별로 보더라도 중동구지역은 큰 폭의 두,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증가세가 항후 수년간 계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의 對 新 EU-10 수출실적

 

(단위: USD 백만, %)

순위

국명

2004

2005(1-10월)

수출액

증가율

수출액

증가율

1

프로스

1,092

 241

734

288.5

2

헝가리

 807

 22.1

850

33.1

3

폴란드

 807

111.2

913

45.4

4

몰타

 570

108.9

350

17.1

5

슬로바키아

 357

224.8

557

103.0

6

체코

 313

 98.5

282

18.6

7

리투아니아

   77

 21.0

 61

-4.7

8

슬로베니아

   75

  5.9

 77

25.6

9

라트비아

   41

 61.0

 37

10.7

10

에스토니아

   37

 25.7

 39

34.7

합 계

4,176

100.0

3,900

20.3

자료원 : 상동

EU 자금 지원도 크게 작용

수입수요 증가 요인으로는 EU 확대에 따른 생산 혹은 물류기지 이전, 서구 대형 유통업체 진출에 따른 소비수요 창출, 현지화 강세에 따른 구매력 증가 등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이 밖에도 EU 가입 원년인 작년부터 지원되고 있는 EU 자금으로 오는 2006년까지 총 240억유로 이상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10개국에 대해 지난 해부터 EU 자금이 유입돼 SOC와 환경관련 산업, 농촌지역의 개선도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어느 특정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新 EU-10 EU 자금 수혜 현황(2004 -2006)

 

(단위: EUR 백만)

  국 명

구조기금

결속기금

Interreg III

Equal

폴란드

8,275.81

4,178.60

221.36

133.93

12,809.70

헝가리

1,995.72

1,112.67

68.68

30.29

3,207.36

체코

1,584.36

936.05

68.68

32.10

2,621.19

슬로바키아

1,123.15

570.50

41.47

22.27

1,757.39

리투아니아

895.17

608.17

22.49

11.87

1,537.70

라트비아

625.57

515.43

15.26

8.03

1,164.29

에스토니아

371.36

309.03

10.60

4.07

695.06

슬로베니아

237.51

188.71

23.65

6.44

456.31

프로스

49.97

53.94

4.30

1.81

113.44

몰타

63.19

21.94

2.37

1.24

88.74

15,221.81

8,495.04

478.86

252.05

24,451.18

자료원 : euractiv.com

] 1. 기금은 ‘구조기금(Structural Funds)’와 ‘결속기금(Cohesion Funds)’로 구분

 2. 구조기금은 주로 낙후지역 개발에, 후자는 사회간접자본 확충(교통, 환경 등)에 지원

 3. 이외에도 국경지역의 개발 지원에 투입되는 ‘Interreg III 기금’,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한 

    ‘Equal 기금’ 이 있음.

 

향후 수출전망도 매우 밝아

 

대기업의 현지투자에 따른 부품업체의 동반 진출도 우리의 수출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는 우리 기업의 유럽진출 3대 생산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의 전자에 이어 기아車의 진출, 그리고 지난달 한국타이어의 헝가리 진출 확정 등으로 부품업체들의 동반 진출도 이뤄지고 있다.

해외투자의 증가는 우리 부품 혹은 중간재의 수출을 대폭 늘린다. 특히 중동구권의 경우 외국인투자로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연관산업이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자동차, 전자제품, 타이어 등 대기업의 투자진출이 늘어나면 수입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교역구조를 갖고 있어 우리 기업의 이 지역 진출은 우리 수출확대에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서유럽 생산기지 혹은 물류기지의 중동구권 이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세계 최대 단일시장인 EU의 생산거점으로 중동구권은 유럽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 기업의 진출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지역 소득향상도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아국의 수출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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