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WTO가입에 관한 교섭 중 정부의 연간 농업 지원한도를 92억불로 확정할 것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농업부 장관 알렉세이 고르제예프가 국회에서 밝혔다.

«현재 정부지원금의 액수는 92억달러로 정해졌다. 앞으로는 이 부분이 교섭의 주요 목표가 될 것이며,또한 앞으로 가능한 범위안에서 농업지원한도를 증가 시킬 계획이다. »-라고 A.고르제예프는 설명했다.

장관의 말에 의하면 아직 러시아 정부의 농업 지원한도는 매우 낮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정부의OESR(Office of Economic and Statistical 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정부 지원은 시장 변화, 보상, 세금 특혜 등을 포함해 연간 약 30%를 지원해야 하지만 아직 러시아의 농업 지원한도는 17%에 불과하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은 농업분야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러시아 정부의 농업발전 프로그램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자료원 : 2007년 7월 13일 <Агентство АгроФак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