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헤로, 슈퍼마켓 지난해 매출 두배 증가

헤로 슈퍼마켓은 지난해 매출 상승으로 이익이 두 배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헤로 슈퍼마켓은 자카르타에 본사를 둔 소매유통업체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창고형 슈퍼마켓 자이언트 하이퍼마켓, 중형 슈퍼마켓 헤로 슈퍼마켓, 약국과 화장품 판매점 가디언, 편의점 스타마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헤로 슈퍼마켓은 24일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자사 순이익이 2012년에 3,030억 루피아에서 2013년에 6,710억 루피아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헤로 슈퍼마켓의 매출은 지난해 12조 루피아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필리페 브로이아니고 헤로 슈퍼마켓 사장은 “모든 종류의 매장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증가했다”며 “2014년에도 루피아 약세와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헤로 슈퍼마켓은 전국에 새 매장 77개를 개장했고, 땅그랑과 브까시에 스웨덴 가구 전문점 이케아(IKEA) 매장을 올해 4분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Daily Indonesia(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