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절화류 습식저온유통 증가
조회772□ 일본, 절화류 습식저온유통 증가
절화의 보존이나 선도유지에 도움이 되는 버킷(박스) 등 습식저온유통의 이용이 매년 늘고 있는 사실이 농수성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2005년 실적은 절화 전체에서 2억 4752만본으로 전년대비 15% 증가, 제작년대비에서는 73% 증가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장미는 전년대비 13% 증가, 제작년 대비 2배 증가로 현저히 장미 유통량 전체의 3분의 1을 넘었다. 농수성은, 보존성이 좋은 화훼의 유통량 증가가 일본산 화훼의 수요확대에 일조한다고 하여, 습식저온유통의 이용촉진과 함께, 일본꽃보급센터는 보존시험 결과를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습식저온유통은 수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수송하기 때문에, 혹서 등의 영향을 피해 화훼를 시장, 소비지에 전달할 수가 있다. 조사 대상은 플라스틱 등의 박스에 물을 넣은 것과, 간편한 용기에 물을 넣어 세로모양의 상자에 넣어 출하․수송한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장미의 05년 실적은 1억3911만본. 뒤늦은 카네이션은 1272만본으로 전년대비 91% 크게 증가하였다.
습식저온유통이 먼저 활용되었던 터키도라지는 27% 증가하여 2004만본이 된 반면, 안개꽃은 유통량의 약 43%를 차지하면서도 전년대비 7% 감소한 2894만본, 거베라도 14% 감소한 720만본이었다. 국화는 643만본으로 전년수준이었다.
일본꽃보급센터는 05년도부터 「절화보존시험인정사업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규정된 시험방법에 의해 보존 시험 결과를 인정하는 것으로, 습식저온유통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서 開市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농수성화훼대책실은 「산지의 이용확대를 촉진하기 위해서도 소비자에게 보존시험을 통과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기대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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