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1.01 2017

[일본-오사카] 일본, 상미기한 표시 변경의 움직임 확대

조회1243

일본 상미기한 표시 변경의 움직임


2017.11.01.
오사카지사

 

□ 일본 내 식품 손실량이 621만톤(2014년, 일본 농림수산성 발표)에 이르는 가운데, 일본의 식품제조사와 소매업체는 식품의
    상미기한(賞味期限, 품질유지기한)표시를 ‘연. 월. 일’에서 ‘연. 월.’로 변경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O 아직 먹을 수 있는 식품을 폐기하는 「식품 손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먹을 수 있는 범위에서 기간의 폭을 설정하여
    폐기되는 식품을 줄이려는 목적이다.
  - 현재는 조미료 등의 가공식품과 음료가 중심이며, 효율적인 물류?재고관리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식품제조사 및 유통업체는 상미기한 표시를 이미 변경하였거나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O 일본 식품대기업 아지노모토는 올해 2월부터 중화조미료 3개 품목을 ‘연. 월.’표시로 변경하였고, 8월부터 즉석수프와 찌개용
    조미료 등 73개 품목으로 대상을 확대하였다. 19년도 중에 90개 품목도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O 음료대기업 산토리식품인터내셔널은 내년 1월부터 상미기한을 표시변경하는 음료제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8년 중에는
    5개 브랜드 약 80개 품목을 변경하고, ‘연. 월.’표시하는 상품의 비율을 전체의 90%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O 유통대기업 이온은 내년 4월부터 자체브랜드(PB) 가공식품 표시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소매업체가 PB상품의 상미기한을
    ‘연. 월.’로 표시하는 것은 업계최초이다.

 

cheditorImgUpload

 

자료 및 그래프, 이미지 출처 : 일본농업신문 10월 29일자

 

□ 시사점
 O 일본의 식품업계는 최근 새로운 가공식품의 원재료 원산지표시제도의 개시 및 상미기한 표시방법 변경의 움직임 확대 등,
    제품포장 표시 및 라벨의 제도적 및 자체적 변경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대일 수출기업은 일본 내 변화에 주목하고 일본 내
    상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일본-오사카] 일본, 상미기한 표시 변경의 움직임 확대'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일본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