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농수산물유통공사 홍콩시장 집중공략
조회718농수산물유통공사 홍콩시장 집중공략
하영제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이 홍콩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하 사장은 홍콩aT센터(지사장 박성국)와 함께 홍콩에서 열린 'HOFEX(홍콩국제식품박람회)2011 전시회' 행사장을 찾아 우리나라 수출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각국의 식품 바이어들을 만나며 한국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하 사장은 행사가 시작된 첫날 민경호 주홍콩부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 유력 바이어, 국내 수출업체 대표단 등 식품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한국 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하 사장은 "동아시아 국제허브도시 홍콩은 우리나라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기지이자 중국 본토와 아시안 지역 개척을 위한 관문이며 유럽과 중동으로 통하는 길목"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한 뒤 "최근 홍콩시장에서 한국의 농식품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들었으며 aT의 더 큰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홍콩에서 통하면 전 세계에서 통한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HOFEX를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한국식품을 홍콩시장에 널리 알려 홍콩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그 기틀을 더욱 다지겠다"고 밝혔다.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OFEX 2011 전시회'는 50여 개국 1700여 개 업체 3만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국제행사로 올해로 14회를 맞으며 한국관에는 빙그레, 하이트진로, 진미식품, 사조해표, 엘림무역, 고려인삼, 해청정, 제주감귤연합회, 만전식품, 사옹원, 풍년제과, 두리기 등 33개 업체가 참가해 신선과실류, 인삼류, 주류, 야채, 냉동식품, 차류, 수산물, 가공육류 등 가공 식품과 천연 그대로의 식자재를 전시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한국관 안에 설치된 한국음식 시식 부스에서 전시된 식자재로 요리된 한국음식을 선보였다.
한편 홍콩aT센터 박성국 지사장은 한국의 농민들이 배추·양파 등 봄철 채소가격이 크게 떨어져 울상인 가운데 국산딸기를 홍콩으로 수출하는 엘림무역 오성진 대표와 함께 이번 주말 JUSCO에서 품질이 우수한 한국산 배추를 현지인과 홍콩교민들에게 저렴한 값에 선보이며 판촉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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