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박람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가시적 성과

청주시가 관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파견한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박람회 참가단」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중국「광저우수출입상품 교역박람회」에 참가하고 귀국한

해외박람회 참가단은 (주)도우시스, 만상무역, (주)이엔드디, 굿모닝상사, 케이테크, 푸드에너지 등 6개 업체로

가정용 정수기, 샤워기,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방역기계, 인덕션냄비, 공기청정기,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포충기,

어학학습용 이어폰, 광고 판촉용 발광컵,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의 품목으로 734건의 수출상담을 벌여

130건 249억 7000만원의 계약추진과 2건 3억800만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중국의 한회사와 1억4300만원의 계약을 체결한 푸드에너지는 이번에 계약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자본금은 중국 현지회사에서 제공하고 푸드에너지는 기술력과 주요부품을 제공하며 이익금의 20%를 배분받는 조건으로

한중합작회사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프랑스와 룩셈부르크의 바이어와도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참가기업 지원과 무역실무능력 경험을 위하여 참가한 청주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소속 학생 7명은

뛰어난 외국어 능력과 성실함을 보였으며 바이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대표들은 전 세계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광저우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

청주시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처럼 좋은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말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청주시는 우수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보를 위하여 금년 6월에는 세계 제4위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