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귤, 성인병 예방 효과
조회756(일본) 귤, 성인병 예방 효과
온슈(温州) 귤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물질의 하나인 β-cryptoxanthin이 성인병 증후군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농수연구소 등의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다. 귤이 암 억제나 간 기능 저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일이지만 성인병 증후군의 위험 경감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처음으로 밝혀졌으며 12월에 발행되는 영국 학계지에 발표된다.
특히 성인병 증후군은 내장지방형 비만을 필수조건으로 고혈당증, 고혈압증, 고지혈증 중 2가지를 합병한 것으로 동맥경화 등의 위험인자로서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성인병 예방 효과는 과수연구소,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밋카비 마을, 국립장수의료센터 연구소 등 3곳이 2003년 4월부터 밋카비 마을에서 계속된 귤 섭취와 건강에 관한 역학조사에서 밝혀진 것이다.
주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추적연구에서 β-cryptoxanthin의 혈중농도가 성인병 증후군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귤을 그다지 먹지 않는(혈중농도가 낮음) 흡연자 그룹과 자주 먹는(혈중농도가 높음) 비흡연자 그룹을 비교한 결과 귤을 잘 먹지 않는 그룹의 성인병 위험이 4배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흡연자들만으로 조사한 결과는 귤을 먹지 않는 그룹이 자주 먹는 그룹에 비해 위험성이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연·건강기능성연구팀의 스기노 미노루 주임 연구원(약학박사)은 「β-cryptoxanthin은 귤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중에도 남기 쉬운 성분이다. 귤의 제철시기인 가을부터 겨울까지 하루에 2개 정도 먹으면 충분히 예방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1998년에 농수성과수시험장과 교토후립의과대학 연구그룹은 동물실험을 통해 β-cryptoxanthin이 강한 발암 억제작용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교토후립의과대학은 지금도 계속 임상시험 중에 있으며 β-cryptoxanthin이 암 억제 물질인 RB 단백을 늘어나게 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도 해명하였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11. 14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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