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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2008

LA, 한국 전통약주 송이주, 국제와인대회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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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약주 송이주가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이주와 능이주 등 한국 내국양조의 미주 총판인 주마(Jumar.대표 크리스티나 김)는 "지난 4일 막을 내린 리버사이드 국제와인대회에서 본사의 송이주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리버사이드 국제와인대회에는 2600여개 와인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으며 송이주는 라이스 와인 사케 부문에서 와인 전문가 및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주마USA의 장범진 매니저는 "올해는 송이주가 금상 지난해에는 능이주가 동상을 차지하는 등 미주에 출시하자 마자 2년 연속으로 상을 타게 됐다"며 "대회 테이스터들 사이에서도 빼어난 맛과 향 그리고 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 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송이주와 능이주는 한국과 백두산 인근 중국 북부 지역에서 자생한 100% 자연산 송이 능이버섯만을 채취해 쌀과 함께 빚은 전통술이다.


주마측에 따르면 송이주와 능이주는 순하고 부드러운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한다. 송이주의 첫맛은 솔향이 나고 끝맛은 단백하다고.


주마는 송이주 능이주 외에도 빠르면 오는 6월 100% 한국 토종 보리(사조맥)로 만든 19.5도의 착한 소주와 쌀로 빚은 50도의 강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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