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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2012

밀 수입에 대해 이란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한 인도(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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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수입에 대해 이란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한 인도

 

 

이란의 대표단이 곡물의 품질을 검사하기 위해 인도의 여러 주(州)를 다녀갔지만 인도는 밀 수입에 대해

이란으로부터 아직 공식적인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식품부 장관인 KV Thomas는 밝혔다.

 

인도는 2년간의 기록적인 생산 뒤 2011년 9월 무역금지가 해제되었다. 잉여 재고를 깨끗하게 처분하기

위해서, 정부는 주요 재고품 중 밀 200만 톤의 수출을 허용하였다.

식품부 장관인 KV Thomas는 Rajya Sabha에게 보낸 서면 답변에서 “연구소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표단

들이 인도의 여러 주를 방문하여 밀의 품질을 검사하였고, 우리는 아직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란과 다른 중동 나라들로 밀을 수출하기 위한 여러 제안들이 있으나, 이란 식물보호기관에서 Karnal bunt

(밀에서 생하는 곰팡이의 일종)의 존재를 이유로 밀 수입에 대해 식물제한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

밀은 몇몇 지역에서 Karnal bunt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두 명으로 구성된 이란 대표단은 밀 검사를 위해 6월18일까지 일주일정도 인도에 머물렀다. 그리고 대표단은

인도 밀 샘플 몇 개를 채취해갔다.

정부 재고의 밀 수출이 지역 배급 상점의 할당에 영향을 주냐는 질문에 Thomas는 “아닙니다. 완화 기준을

초과하는 상당한 재고가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로부터 제안된 밀 수출은 PDS 및 기타 복지제도 아래 할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정부의 창고들은 7,140만 톤의 저장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풍작 덕분에 지금까지 7,600만 톤의 곡식 재고가

넘쳐흐르고 있다.

이란은 지금 인도 밀을 수입하기 위해 치열한 열의를 보이고 있지만, 품질 가이드라인이라는 장애물에 직면

해 있다.

이미 이란은 1996년 한차례 인도산 밀에서 곰팡이병을 의심하게 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서부

아시아 국가들은 인도산 밀이 곰팡이 질환인 Karnal bunt에 감염되었다고 판단했었다.

지난 해 인도는 좋은 계절풍으로 인해 총 9,390만 톤의 밀을 수확했다.

 

 

출처 :The Economic Times(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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