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금류 소비 세계평균수준 훨씬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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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 대변인은 중국 가금류제품 소비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였는데 현재 1인당 가금알과 가금육 소비량은 지난 10년 동안 각각 51%와 60% 성장하였고 1인당 평균 22㎏과 11.5㎏에 달한다고 전했다. 가금알의 1인당 소비량은 세계평균수준을 훨씬 초과하여 개발도상국 평균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이미 돼지고기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동물성 단백질원이 되었다.
알아본 바에 의하면 중국 도시주민수입이 부단히 향상됨에 따라 가금류 제품 생산량과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였다. 현재 대다수 가정에서 특히 아침식사에서 계란은 필수적인 식품이 되었다. 또한 닭고기의 소비가 왕성한데 장강유역 및 그 남쪽지역에서는 중국특산인 노란 깃털 닭 소비가 위주이고 특히 광동, 광서, 하이난 등 지역에서는 닭요리 위주로 소비되고 있다. 황하유역 및 그 북쪽지역은 하얀 깃털 닭 소비 위주다.
농업부 가금목축업사 사장의 소개에 의하면 가금류 제품의 시장잠재력은 여전히 매우 크다고 하였는데 세계적으로 볼 때 가금류 제품도 육류소비의 주요 공급원이다. 2000년 이래 세계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10% 증가되고 소고기 소비량은 5% 증가, 가금육 소비량은 17% 증가되었다. 비록 가금육의 절대적인 소비량은 돼지고기보다 뒤쳐지지만 돼지고기 소비량과의 차이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중국 가금육은 육류소비에서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1인당 소비량은 11.5㎏으로서 세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1인당 가금육 소비량은 52㎏에 달하여 육류소비량의 62% 차지하고 브라질은 35㎏으로서 육류소비량의 50% 차지하고 있다. 세계은행과 연합국 양농조직의 조사와 분석에 근거하면 1개 국가의 일인당 수입이 5,000불보다 낮을 경우 수입의 증가는 육류소비의 증가와 정비례 관계를 이룬다고 한다. 중국 일인당 GDP는 2,000불을 갓 넘었으며 농촌인구의 1인당 수입수준도 매우 낮은 실정으로 중국 가금육 소비는 매우 큰 잠재력이 있으며 가금류 생산은 비교적 큰 발전 전망이 있다고 하였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人民日报,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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