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일본산 사과 수출액 크게 늘어
조회5982007년 일본산 사과 해외수출액 역대 최고
- 대만, 일반가정에서도 수입사과 소비 확대 -
2007년산 일본의 사과 수출액이 2007년 9월부터 2008년 3월말까지
73억 7033만엔에 이르러 과거 최고였던 2006년산 수출액보다 1억엔
이상 증가하였다. 2007년산의 수출량은 2만3,774톤으로 사과 주산지인
아오모리산이 일본산 사과수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수출액으로는
약 66억엔 수준에 이른다.
이와같이 일본산 사과수출이 확대될 수 있었던 것은 대만시장에 대한
수출증가를 원인으로 들고 있는데, 대만의 WTO 가입으로 2002년부터
수입물량제한이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대만시장에 대한 수출이 전체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대만에서는 그동안에는 주로 타이페이, 까오슝 지역위주로 소비되던
일본산 수입사과가 이제는 지방도시 까지 유통과 소비가 확대되고 있으며,
소비계층도 다양화되어 그동안에는 고소득층에서 주로 선물용으로 소비
되었으나, 지금은 일반 가정에까지 소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주요 사과 산지인 아오모리현은 2015년까지 이지역의 사과수출을
3만톤까지 늘릴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대만시장이외에 중국, 러시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신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이 지역에 대한 수출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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