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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2017

[중국-광동성]심천시 소비위원회 25개의 요거트 비교실험을 통해 요거트의 품질이 가격에 비례하지 않음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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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시 소비위원회 25개의 요거트 비교실험을 통해 요거트의 품질이 가격에 비례하지 않음을 밝혀

 

 (홍콩지사)

 

 

현재 유통매장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의 요거트가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구매일까? 가격이 비싼 제품이 품질이 좋은 걸까? 심천시 소비자 위원회는 25종류의 요거트에 대해 비교실험 결과를 발표하였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좀 더 현명한 구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비교실험 대상 25종류의 요거트 모두 우수 품질로 밝혀져

 

이번 실험 전에 진행되었던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영양수치(유산균 총수, 단백질, 지방, , 납 등)와 안전수치(항생물질, 멜라민 등), 이 두 항목을 가장 주시하고 있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총 17개 항목의 수치에 대하여 비교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결과로는 품질은 모두 우수하였으며, 국가표준치에 적합하여 25종류의 요거트 전부 합격 통과하였다고 나타났다. 식품 첨가물의 검사는 국가 규정의 안전수치를 통과하였고, 중금속, 미생물 수치, 독소류, 영양수치 검사 결과 또한 국가 안전수치에 적합하였으며, 이번 실험에서 멜라닌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

 

제품의 가격과 품질은 비례하지 않음으로 밝혀져

 

결과에 따르면, 이번 실험의 25개 요거트의 평균가격은 3.4위안/100g이였으며, 그 중 가장 최고점을 얻은 6종류의 요거트 중, 국내 브랜드 요거트의 가격은 수입 브랜드 요거트보다 낮았다. 그 중 가장 비싼 요거트는 수입산 저지방 예미딸기맛 유산균으로 가격은 9.9위안이였다. 같은 둥급의 국내 브랜드인 멍니우요거트는 2.3위안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가격이 높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것은 아님이 밝혀졌다.

 

많은 소비자들은 요거트에 첨가물이 많을수록 변색이 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적당한 식품 첨가물은 건강에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요거트에 주로 사용되는 첨가물은 세가지인데, 첫 번째로는 점도 증가제, 안정제, 유화제이고, 두 번째로는 착색제, 세 번째로는 감미료이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들의 요거트는 감미료를 첨가하는 사례가 비교적 적으며, 첨가된 제품이라 하더라도 국가 표준치를 넘어서지는 않았고, 이번 비교실험 중에서 아세설팜칼륨이 검출된 두 요거트 제품도 표준치 이하였다.

 

시위원회는 소비자들이 요거트 제품 구매시 주의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먼저 주 재료가 우유인지 확인하고, 탄수화물 성분이 높을수록 설탕 첨가물의 함량이 높을 수 있고, 유통기한이 길수록 방부제가 많이 있음으로 이러한 부분을 잘 고려한 후 구매하도록 당부하였다.

 

 

시사점 :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가 웰빙주의로 변화하면서 요거트 제품 또한 저당 요거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이 중국보다 저당 식품 산업이 발달하여 수출에 용이하므로, 웰빙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마켓팅을 하여 저당 요거트의 수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적절한 가격대로 소비자들에게 유통될 수 있도록 물류비 절감 등의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여야겠다.

 

출처 : 중국정보신문(http://news.foodmate.net/2017/11/4485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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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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