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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2016

(일본-도쿄) 슈퍼 시니어 : 즉시 전략화 가능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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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슈퍼 시니어 고용이 많아지고 있다. 수도권 중심 유통업체 사밋토는 12월 중순부터 시니어 직원 고용 연령의 상한을 70세에서 75세로 연장하였다. 70세까지 고용하는 마루에츠(대형 유통업체)65세 이상의 시니어 비율이 6%를 넘어 섰다. 슈퍼매장에는 일손 부족이 계속되고 있어 경험이 풍부하고 바로 투입될 시니어 인재의 강점을 발휘하여 대형 유통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사밋토는 파트 직원 고용 연령 상한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한다. 정년퇴직 후 재고용되는 7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근무 할 수 있게 된다.

 

 

사밋토는 60세이상 직원이 전직원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제한 연령 연장이라는 새로운 제도로 일할 의욕이 높은 직원의 요구에 응한다. 75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일본에서도 드물며 고용제한 연령 연장으로 신규 채용에도 영향을 미친다.

 

 

슈퍼를 비롯한 소매업계는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소매업 등 '상품 판매직'9월 유효구인배율은 2.07(파트 포함)로 전년 동월 대비 0.31포인트 상승되었다.

 

 

슈퍼매장에는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주부가 많으나, 소득세 배우자 공제를 받기 위해 근무 시간 연장을 주저하는 주부가 많다고 한다.

마루에츠는 152분기부터 고용제한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연장하였다. 현재 65세이상 직원이 약1300명으로 늘었으며, 점포에서 일하는 파트 등 직원의 6%이상을 차지한다. 70세이상 시니어도 건강 진단이나 면담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인재 파견 회사에 등록하고 계속 일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바라키 현 중심의 대형유통업체 카스미는 10월부터 60세이상 70세미만 직원 대상으로 새로운 고용 구분을 마련하고 노동 시간의 상한을 늘렸다. "시니어 파트너"라고 부르는 직종에서 일주일에 35시간까지 일할 수 있게 했다.

 

 

파트나 아르바이트의 인건비가 상승하고 있다. 리크루트 잡스가 집계한 10월의 3대 도시권 (수도권 · 동해 · 간사이)의 평균 시급 (모집시)은 이전 달에 비해 7엔 높은 996엔으로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고 금액이다. 계산대 등의 '판매 · 서비스 계'는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982엔이었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시사점

- 일본과 같이 한국산 농수산 식품업계에도 시니어 고용확대로 시니어만이 가진 풍부한 경험 및 즉전력화를 활용할 필요가 있음.

- 시니어 활용은 국가적 차원의 고용창출의 기회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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