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국 무역액 홀수달 기록 돌파

해관통계에 의하면 올해 11월까지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12,822.7억불로 작년 동기대비 23.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11월은 1,337.4억 달러로 홀수달의 최대 무역액기록을 돌파하였다.

11월, 중국의 수출액은 동기대비 18.4% 증가한 721.2억불이며, 수입액은 동기대비 20.9% 증가한 616.2억 달러로 나타났다. 올해 11월까지 수출액은 동기대비 29.7% 증가한 6,865.4억불이며, 수입액은 동기대비 17.1% 증가한 5,957.3억불로 무역흑자가 역대 최고치인 908억불에 달하였다.

해관에 의하면 1～11월 중국은 수출의 성장속도가 빠른 반면 수입의 성장속도는 지속적으로 반등하였다고 밝혔다.

일반무역의 수출입액은 5,388.1억불로 동기대비 21.4%증가하였으며, 그중 수출은 2,853.7억불로 30.9%, 수입은 2,534.4억불로 12.1% 증가하였다.

1～11월 중국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동기대비 26% 증가한 6,205.6억불로 처음으로 6,000억불을 돌파하였으며, 그중 수입은 동기대비 23.3% 상승한 2,465.9억불 수출은 27.9% 증가한  3,739.7억불에 달하였다.

11월까지 외자기업의 수출입액은 7,471.0억불로 25.4%증가하였으며, 국영기업의 수출입액은 3,329.3억불로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개인기업과 기타 가공기업의 수출입증가도 왕성하여 1～11월 수출입액은 2,022.3억불로 3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東方早報 12.13)